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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직도 사격장 최선의 해결방법을 모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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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6.08.21

조회수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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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도는 군산시에서 59㎞에 위치해 있다. 군산에서 가장 가까운 유인도는 '말도'이며 30여 가구 100여명 거주한다.

‘직도’는 이 ‘말도’에서도 22㎞나 더 떨어져 있는 무인도다. 약 3만2000평 크기로, 1971년부터 한·미 공군이 공대지 사격장으로 사용해왔다. 평일(월~금) 한국 공군 8대 미 공군 2의 비율로 사격하고 있다.

국방부는 “WISS를 설치하면 연습탄만 사용하고, 폭발성 있는 실제 폭탄은 직도 옆 작은 섬(소직도·3000평)에 쏜다”며 “한·미 간 훈련시간 비율이 8대2에서 7대3으로 바뀔 뿐, 어업 등 피해구역은 오히려 줄어들 것”이라고 말한다.

사실 그동안 한국 공군이 사격 훈련을 할때는 조용하다가 미군이 한국 공군과 함께 7:3비율로 사격장 쓰자니까 언론과 시민단체 등에서 시끄러워지는것 같다

사격장을 새로 만드는 것도 아니고 35년이나 써 온 사격장에 장비를 새로 들여놓는 일이 엉뚱하게 해석 확대되는것 아닌가 한다.

피해는 지금까지가 더 컸다. 앞으로 자동채점장비를 설치하면 피해가 더 줄어든다고 한다.

물론 30여년간 사격장 주변의 말도 주민의 희생은 분명 무시할 수 없는 큰 희생이라는 것은 인정한다.

그러나 한국 공군이 사격훈련을 할 장소로 직도가 안된다면 어차피 한국 땅 어딘가에 다시 사격장을 설치할 수 밖에 없다.

부디 지나친 반미감정으로 전체적인 국익을 생각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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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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