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정보통신담당관
작성일0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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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항선 ‘07년 조기개통
경‘07.12.21 : 장항선 온양온천~신례원, 주포~남포간 개통 축
경‘07.12.28 : 장항선 장항~군산~익산간 개통 축
ㅇ 노선도
1997년 시작한 장항선 개량사업은 총사업비 2조7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목표보다 1년 앞당겨 온양온천~신례원(12.5km) 주포~남포(13.4km)간 2007.12. 21일, 장항-군산-대야-익산간 12.28일 개통된다.
80여년의 관록을 자랑하는 장항선 철도는 현재, 천안~신창간 19.9㎞를 복선전철화하여 수도권전철과 연계할 예정이며, 신창~장항간 105.7㎞ 중 75.6㎞구간은 선형 직선화 및 시설물 현대화하고, 장항-군산-대야간은 바다를 횡단하는 17.1km의 새로운 철도를 건설중에 있다.
내년(‘08년) 본 사업이 완공되면, 장항까지 거리 14,4㎞, 운행시간 40여분이 단축되며, 봉명, 쌍용, 아산, 신장항, 신군산역 등 5개 역이 새로 신설되고 신창, 도고온천, 대천, 남포역 등 15개역이 신축 이전된다.
금번‘07.12.21일, 28일 장항선 조기개통은 내년 완전개통에 앞서 지역주민 편리와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으며, 도고온천, 대천, 장항, 군산역이 새롭게 단장하여 승객을 맞이하게 될 계획이며, 충청내륙권 교통편의 증진과 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바다로 분리된 충청남도 장항과 전라북도 군산의 철도연결은 지역간 왕래가 더욱 활발해지고, 서해안 및 군장국가산업단지 수송력 증대로 지역경제 발전에 커다란 밑받침이 될 것이며,
호남선과 전라선 분기역인 익산역과 연결돼 포화상태인 경부선, 호남선의 교통체증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장항선 85년 세월
장항선이 천안을 출발해 열차운행을 시작한지 올해로 85년이 됐다.
천안에서 장항에 이르는 143.1㎞의 장항선 철도는 1922년 6월 온양온천, 1923년 12월 광천, 1929년 대천까지 개통된 후 1933년 전 구간 개통됐다.
본래 조선경남철도사의 소유로 ??충남선??이라 불렸으며 해방이후 1946년 국유화가 되었고, 1956년 5월 장항선으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1967년에는 관광객이 많이 늘어나 장항선 대천호가 운행됐고, 1991년 11월부터 새마을호 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일제 강점시대 수탈정책에 따라 부설된 철도 중 특별한 위치를 차지한 장항선은 1930년대 장항읍 일대 제련소를 비롯해 조선?비료 등의 공장이 들어서면서 일제를 위한 각종 물자수송 역할을 담당했으며, 해방이후 산업발전에 따라 육로수송을 전담하면서 교통이 열악했던 시절 지역주민의 삶의 애환을 함께한 서민의 발이었다.
80년대 이후 도로?교통의 발달로 한때 연륜 만큼이나 ??노쇠현상을 보여왔던 장항선이 미수(米壽)를 앞두고 새로운 선로를 따라 회춘의 가속도를 내고 있다
▶도고온천역사
*牙山(어금니 아, 뫼 산)의 한자를 형상화 시킨 산의 형상과 아산만에 접해있는 서해를 단순하 하면서도 시원스럽게 표현 |
▶대천역사
*서해안의 바다와 인접한 해수욕장, 항구 등의 이미지를 형상화하여 돛을 올리고 출항하는 배를 연상시키는 모습을 상징 |
▶장항역사
*지역특성 및 주변환경과 조화를 고려한 지역중심의 랜드마크적 역할 부여, 장항항구적 요소인 배의 형태를 입면매스에 도입 |
▶군산역사
*주변환경과 지역특성의 조화를 고려하고 열린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과 현대적 감각의 상징적 개념을 도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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