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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어이 없는 롯데 시네마 거리 공사

작성자 ***

작성일11.10.13

조회수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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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십니까? 저는 군산 나운동 예스트 쇼핑몰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군산 시민입니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한 달전 쯤으로 기억 하고 있습니다.
진포초등학교 부터 현대 4차 아파트 거리를 학생들을 위한 거리를 만든다고 공사를 시작하였습니다. 등하교시 학생들의 차량으로 부터의 보호를 위한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며칠 지나지 않아서 던킨 도너츠 사거리에 불법주차 단속 카메라가 설치 되구요....

마침내 미즈아이 산부인과 (시작)부터 롯데 시네마 (끝) 거리를 영화의 거리로 만든다며 공사가 시작 되었습니다.

무슨 영화의 거리를 만든다는 건지 도무지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취지가 좋았을거라 생각 되지만..... 이 근처 소상공인들은 요즘 이 거리 공사때문에
너무 많이 민감해 있습니다.
일주일이 넘게 공사가 진행 되는 과정에서 공사 소음과 먼지에 도무지 살 수가 없습니다. 또한 차량 운행량이 많은 이 거리에서는 길을 막고 공사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수 입니다.. 얼마전에는 택시 기사분과 공사 현장 사람과 말다툼을 하다가 결국엔 주먹다짐까지 오갈뻔 했습니다.

누구를 위한 영화의 거리인지..... 군산시 예산이 그리 많아서 진포초등학교 거리 공사부터 현재의 공사까지 나눠서 하시는지.....

멀쩡한 거리를 다 뜯어서 다시 매립하고 왜 한번에 모든 공사를 다 끝마치면 될 것을
이리도 답답하게 하고 있는지.....

차병원 동백로의 실패를 또 한번 겪어 봐야 정신 차릴지..... 도무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이 근처 소상공인의 뜻을 반영이라도 한 것인지.... 공사 시공업체에서는 이미 6개월 전부터 설문을 다 했다고 했는데..... 전 그런 설문이나 공사 관련 정보는 단 한번도 들어 본적도 없습니다.

이근처 소상공인은 주차장을 어떻게 이용하라는 것인지.. 또 업체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 사항은 안중에도 없는지 정말 화가 나고 짜증이 납니다.

공사기간이 길어짐으로 해서 차량운행의 제한으로 피해보는 우리의 예스트 상인들은 무엇으로 보상 받아야 합니까?

갈수록 심해지는 주차난과 함께 이곳 공사로 인하여 매출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예스트 상인들을 보호해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도데체 담당공무원은 시민들과 예스트 상인들의 의견 수렴은 안하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공사기간 동안 담당 공무원은 단 한차례 방문도 하지 않고 얼굴도 볼 수 없었습니다.

익산의 원대 대학로 처럼 격일제 한차선 주차로 이곳의 원할한 차량 소통과 갈 수록 심해지는 주차난을 해결 할 수는 없는 겁니까?

당장 담당공무원은 현장에 나와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도로공사를 보완 수정할것을
강력히 건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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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2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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