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수정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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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4.04.19
조회수610
조금 전 있었던 일입니다.
밤 9시44분경 군산여객차고지로 들어간 40번 군산여객 시내버스운전기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군산대학교 쪽에서 옥구초등학교 쪽으로 운전을 하고 들어오다보면
GS편의점 직전에 옥구어린이집과 파출소가 있습니다.
어린이집이 있기 때문에 당연히 과속단속카메라(30)도 있습니다.
과속단속카메라를 지나면 곧바로 회전교차로가 나오는데 그 회전교차로에 진입하는 주행차선은 사실상 하나이고 그 옆은 빗금이 그려져 있는 도로입니다.
그런데 40번 군산여객시내버스가 주행차선이 아닌 빗금이 그려져 있는 쪽으로 주행하더니 갑자기 칼치기를 하며 제 차량 앞으로 끼어들었습니다.
저는 깜짝 놀라서 경적을 울렸는데, 그 40번 시내버스기사가 속력을 줄이며 천천히 가는 것이었습니다. 경적을 울려서 기분 나쁘다는 듯이..
저는 다시 한 번 경적을 울렸습니다.
그러자 40번 시내버스기사가 회전교차로를 통과해서 우회전해서 옥구주민센터를 지나 도로 옆으로 시내버스를 대며 창문을 열었습니다.
저는 그 40번 버스기사에게.. 시내버스를 운전하시는 분이 주행차선과 주행차선이 아닌 차선을 구분해서 운전하셔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 40번 버스기사의 반응은.. 그게 뭐 문제냐는 식으로 자기 말만 떠들었습니다.
그 태도에 화가 난 저는 언성을 높이며 버럭 화를 냈습니다.
그러자 그 40번 시내버스기사가 저를 향해 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군산여객 회사에 전화해서 당신에 대해 말하고 기사교육 잘 시키라고 말할 것이고, 또 신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 40번 시내버스 기사는 여전히 욕을 하면서 자기도 저를 신고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말로 개념이 없는 시내버스기사인지.. 아니면 그 순간 잘못을 인정하기 싫어서 아무 말이나 던지는 것인지..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런 사람의 인품은 그냥 흘려버리면 되지만
교통규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버스기사가 운전을 하는 것은 승객들 뿐만아니라 다른 운전자들에게도 자칫 피해를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청의 교통행정과 대중교통계에서 이 부분을 무겁게 인지하셔서
4월19일 금요일 밤 9시44분경 군산여객차고지로 들어간 40번 시내버스기사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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