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작성일24.09.19
조회수318
저는 사정동 종합운동장 근처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원 입니다.
사무실 화장실이 하나밖에 없고 오래되서 불편해서 종합운동장 축구장 안에 있는 화장실을 다녔는데 청소하시는 미화여사님께서 마주치자 마자
" 왜 여기로 다니냐고 여기는 아이들이 쓰는곳이고 운동장 대여하는 사람만 다니는 곳"이라고
애들 물건도 많이 쌓여있는데 분실 우려도 있고 해서 외부인 금지라고 불쾌하게 소리를 지르시면서 말씀하시길래
문 앞에 그런 안내문도 없었거니와 직원들도 자주 마주쳤는데 그런말씀 한번도 없다고 했더니 계속 본인 말씀만 하시고 버럭하셔서
시청 민원실에 전화드렸습니다.
그제서야 안그래도 해당과에 전화해보니 운동하는 외부인이 많이 다녀서 안내문구 써 놓을려고 했다면서 문앞에 외부인 금지라고 붙혀놓고 청소 미화여사님한테 불친절한 말투 시정하라고 했다고 해서 일단락 됐습니다.
근데 오늘은 사무실 화장실 공사중이라서 조금 떨어진 야외 공중종합운동장 화장실에 가는길에 게이트볼장 앞을 지나가는데 아는 어르신이 어디가냐면서 사무실 화장실이 공사중이라서 야외 공중화장실 간다고하니 게이트볼장에도 화장실이 있으니 들어가서 볼일보라고 하시길래 들어갔는데
그 불친절한 미화여사님을 떡 하니 마주쳤는데 또 왜 여기로 오냐면서 여기도 오면 안된다고 투덜투덜 거려서 기분이 엄청 상하고 군산시민이 이용하는 곳이고 급하면 한번은 갈 수도 있는곳인데
본인이 종합운동장 주인인것마냥 계속 꼴 사납게 다니지 마라고 하는거는 아닌것 같아 말씀드리고 싶었고
미화여사님 교육을 잘 시켰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남겨드립니다.
어찌나 싸납고 투덜대고 난리를 치시는지 참..... 화장실 두번만 갔다가는 잡아 먹힐것 같아서 심장떨리네요.
사정동 종합운동장 화장실 관리 미화여사님이 하루 빨리 바뀌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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