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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그건 다 당신들 업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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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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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릴라성 비> 김상철 -기도하는 시_


“천둥번개치며 억수같이 쏟아 붓다가
조금 후엔 금방 해 뜨고 !
그러다가
또 조금 후엔 또 억수같이 쏟아 붓고 !
참 ! 미친놈의 날씨구먼” 하고
우릴 탓하지 말게나,
그건 다 당신들 업보 아닌가?.........

잘려져나간 저 산들을 좀 보게!
폐수로 얼룩진 저 강과 바다도 좀 보게!
그들은 당신들 욕심 때문에
최소 3년에서
많게는 30년째 몸져누워 앓고 있다네.

그러니,
아무 주권없는 우릴 탓하지 말고,
그들이나 찾아가 “이젠, 안하겠노라”고
몇 날이고 사정 해보게
다행히도 본래 그들은 맘씨가 좋다네.
*의의 길이 아니면 처음부터 가지 않아야 하지만, 실수로 본의 아니게 그 길에 있었다면, 적어도 게릴라성 비가 내리기 전에 그 길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봅니다. 더구나 부정한 욕심에서 비롯된 일이라면 더욱 빠른 시정과 함께, 피해자에게도 사과를 더욱 빨리 해야 한다고 봅니다. 암이 커질 대로 커진 뒤엔 수술할 부위가 너무 커 수술도 못하는 경우가 있을뿐더러, 설사 수술을 하더라도 후유증이 커 그것이 한이 될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 길이 아닌 곳에 서지 않도록 항상 깨어 주님께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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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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