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새벽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군산 시내 구석 구석을 운행하시는 시내 버스 기사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아래의 의견이 누가 되지 않기를 정말 바라는 마음에 몇 번 망설이다가 올립니다. 

저는 얼마 전부터 시내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차가 있긴 하지만 교통비를 줄이고, 걷기 운동도 하면서, 환경 문제를 해결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정말 잘한 결심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침 일찍 출근하다 보면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을 꽂아도 안 될 정도로,

큰 소리의 방송이 버스 안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혹시 기사님 운전석 쪽만 라디오를 틀 수 없을까요?

안 되는 것 같지 않고, 그렇게 하시는 기사님들도 꽤 계시는 것 같아요.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