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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첫 손님들 입소문이 평생을 좌우한다

작성자 ***

작성일06.01.04

조회수9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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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술년 새해가 떳다 오늘 따라 먼 이웃 동네에서 새벽 늦 장닭이 울어대고 있는 시골 아침에 이른새벽부터 출근길에 걸음이 바쁜 대우자동차 회사원들의 모습은 활기가차다 국경없는 바다를 타고 불어오는 겨울 찬바람도 아랑곳없이 군산항구를 찾아드는 갈매기도 전날 새만금상공 에서 선보인 비행단의 곡예 비행을 창공에서 바라보았는지 흉내를 내고 날아가고 있다


군산항구 불우했던 과거사에 당나라소정방때부터 침공만 가슴에안고 흐르던 강물은 말없이 황해를 유유히 흐르고 있다 군산항구 밤부두에 비가내린다 말없이 헤여지고 눈물로 헤여지던 누구에 눈물인가 지금도나리는데 군산항 밤부두에군산항 밤부두에 아~ 뱃고동만 슬피운다 이헤여진 군산항노랫말처럼 지난달 세계철새 학자들이 모여 철새 이야기를 나누었던 금강 하구를 지키고 있는 철새조망대 네온사인 등불도 새뱍을 캄밖 거리고 있다


군산 국가공단은 파도를 넘고 넘어 바다를 헤치고 만들어진 공단이다


그러니까 대우 자동차 공장은 처량 하고 황량했던곳에 바다가 불쑥 솓아올라 그위에 지금의 공장을 세워 황금 알을 쏟아내는 명당 자리에 GM 대우공장이 만들어졌다 누군가 말했다 명당은 바다 가운데에 있다고 황해 바다의 입구 장항 제련소 뒷산을 청룡으로 옥녀봉을 백호로 삼아보면 1천년만평의 황금의 공단땅이 명당터인데 금년도부터 년간 자동차 생산 목표도 50 만대를 넘어가는 대형 공장들이 그간 시운전을 모두 끝내고 년간 수백만대 생산목표를 향하여 10 년여 만고의 풍상을 격어가면서 시련을 딛고 그간 어려움을 모두 걷어내고 활기차게 돌아가고 있다


공장마다 새벽을 깨우는 함마 소리가 로붓트 장단에 맞추어 취임새를 넣고 1분마다 한대씩 쏟아내는 신생아인 자동차가 자동차 산부인과 의사들인 회사원들의 정성과 땀 방울로 2만여개 부품이조립 되어 최신자동차로 만들어져서 오대양 육대주 를 누빌차례들를 기다리면서 부두로 옮겨진다


천지개벽 새만금 땅과 하늘에서 펼쳐진 에어쇼와 바다의 외항 선박의 새벽 페레이드는 육지에서 바라보면 망향의 마음을 간직했던 섬 처녀들이 다 떠나 버린곳에 공단을세우고 그곳을 지키는 산업 역군들 몫이되고 오늘도 말없이 금강물은 유유히 흐르지만 고통도 괴로움도 지나고 나면 추억이고 아름다웁다는걸 흠뼉느낀다


군산항에서 선적된 말없는 저 자동차들은 다시 돌아올 기약없이 타국선에 몸을 실고 유럽.아시아. 아프리카.남미.미국 프랑스.독일 땅에 도착하여 세계을 누비고 있다 지난 봄 독일에서 만났던 나와 같은 고향 출신인 라세티를 만나 카메라에 담았던 즐거움은 군산 출신이 아닌 다른 지역 사람들은 부러움만을 가지고 있었으며 나 처럼 행복을 전혀 느낄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우리시민들의 손을 가지고 만든 제품들을 타국에서 만나면서 고향사람 만난것 처럼 무척 반가웠다

어제 우리시청 화장실에 누군가 써놓은 글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 있었다
가난은 서러움이 붙어 다니고
재물은 거만이 붙어 다니고
노력은 성공이 붙어 다니고
사랑은 행복이 붙어 다닌다고 한다


기업의 변화의 중심에 자동차를 만들어 가는 인재들의 낙원인 대우자동차 공장안에는 수많은 인재들이 신기술로 자동차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 팔을 걷었다 군산의 청년들이 나서서 새로운 기술로 연구하며 만들어내는 사랑스런 자동차가 우리 군산시 지역 경제의 한가운데에 우뚝서있다


지난해 우리는 시민들이 보여준 열망들을 눈으로 직접보았다 낙후된 지역경제를 살려 내라는 목소리를 하나로 묶어 오랜 세월동안 누구도 해결 해내지 못했던 국책사업을 우리시민의 목소리로 해결해냈다고 생각한다 실패한것이 아니고 승리를 한것이다


일부 반대를 했던 목소리도 우렁차게 찬성을 했던 목소리들도 모두가 승리의 한 목소리였다 다만 유치에 성공을 해서 우리시가 낡후 지역을 벗어날수 있었고 공단에 많은 산업들이 들어와서 우리시 발전을 이루어 나가길기대했고 빠른길들이 그길 이었기에 목소리를 한대로 묶어서 소리를 낸것이다


일부는 우리 시민들 대다수가 원하는 외침들은 아니었으나 그래도 용케도 서로 크게 다투지 않고 잘 치루어 냈다고 본다 그중에는 다는 아니고 일부 시민들은 회사복장을 그대로 입은체 반대를 했던 사람들 때문에 다른 시민들이 지금도 그때를 몹시 아쉬워 하고있다 생각해보면 조금만 더 힘을 내서 유치에 성공을 해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다 필자도 국책사업을 열열히 지지했던 사람중 한사람이다 이제 시민모두가 화합하고 하나가 되어 내일의 군산을 만들어 내야 한다


우리시는 가난 때문에 울어야 했고 지역 차별 때문에 가슴을 조렸던 우리시가 금년도 국가 예산에 하고 싶었던 많은 일을 해내게될 예산들이 이제 확보 되었다 우리 시민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열망으로 단합을 해서 이일만 잘해나가면 금강에 다리도 놓여지고 공단에 철로도 생기고 항만에 대형 선박들이 드나들수 있는 항만 시설들이 차근차근 만들어져 새만금사업 물막이공사가 이제 금년 봄에 마무리 될쯤에는 이지방을 구름처럼 몰려올 수많은 외래객을 붙들어 놓을 준비를 지금부터 차근차근 해야한다 첫 손님들의 입소문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마음으로 봄철이시작 되면 단장들을해야하고 시민모두가 나서야한다


군산선이 복선화 전철사업 용역이 시작되고 익산까지만 지나가던 초고속열차가 군산을 거쳐 새만금 지역까지 내달리게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은파 관광지 개발과 고 군산 해양관광단지 자동차 부품산업 혁신센터 건립을 비룻한 자동차 부품산업 혁신집적화 단지조성사업이 그리고 군산 산업단지 혁신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산 학 연이 하나되어 새로 만들어가는 젊은 공단 젊 은군산을 ! 군산 산업단지를 뒷바침을 해야 하게된다니 신항만 건설사업과 내항 친수공간 조성사업등 굴직굴직한 사업들이 전게 되면 군산시민이 깜짝 놀랄 대형사업들이 추진되여 우리들의 손으로 완공하게 되었다



금강 하구뚝에서 해망동을 거쳐 공단까지 내달리는 도로가 개설 되고 금강을 건너 군산 톨게이트를 통과해 중앙로에 이어지는 도로와 금강대교가 이어지면 구 도심권이 황금 상권이 다시 옛 영화를 찾게될날도 머지 않았다 생각한다 군산을 떠난 시민들이 다시 돌아오고 부동산 투기장으로 변했던 우리시에 진정 지역우리시를 사랑하고 발전시키려는 시민들이 뭉쳐서 지난세월 우리지역에 뿌려진 수많은 보상금을 타지에 내다 뿌렸던 그런우를 다시는 범하지않고

내고장 발전을 위하는 일념으로 수소를 비룻한 신생에너지 기술개발연구 센타를 비룻한 대덕과학 연구 2단지 원자력 병원등 우리시가 가져올수만 있다면 비약적인 발전을 기대해봐도 손색이 없는 군산시 의 바로 오늘의 이야기기 되었다

새만금사업을 포함하여 항만공단 예산을 포함 국비예산 5115 억원 확보는 대단히 환영해야 할일이다 우리시가 그동안 비루어 놓았던 모든사업이 단숨에 숨통이 트이고 이제 해결되는 예산들다 이를 위해서 수고한 관계기관과 우리 시청직원 시민들 모두가 기뻐해야 할 일이고 그간 말없이 꾸준히 수고하여주신 우리시 강봉균 국회의원님께도 감사를 드리고 싶다

그리고 대우 자동차를 포함하여 우렁차게 함마 소리를 내고있는 세아제강, 세아베스틸,등 철강산업을 위시로 동양 제철화학등 모든 공장들이 잘 돌아가고 이 공단을 뒷바침할 배후 교육도시 기반시설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수있는 생활기반 시설들이 잘 만들어져서 시민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희망찬 내일을 기대해본다 그리고 기업인들이 우대받는 군산을 만들어가자

군산시 지역경제과장 cylee

답변글
    첫 손님들 입소문이 평생을 좌우한다 답변목록
    담당부서: 담당자 : 이용배 작성일 : 06.01.04
    님의 글 중에 마지막 부분을 읽고 제 느낌을 표현합니다.
    (기업인들이 우대받는 군산을 만들어가자...)
    지난번 폭설때 군산시청 근처쪽으로는 제설작업이 아주 잘되어 있었고 반대로 공단쪽으로는 눈과 얼음이 저절로 녹을때까지 그냥 방치해 두었습니다.
    전 자동차 매니아라 제 차가 쫌만 드러워져도 세차를 하거든요?
    물론 전 공단쪽에서 일하는 노동자구요?
    시내에서 운전할땐 차가 깨끗하지만 아직도 공단쪽으로는 도로가 개판인 상태가 있어 차를 몰고 들어가기만 하면 똥차보다 더 드러운 차로 변신해서 나오게 됩니다.
    시 외곽지역으로 출퇴근하는 노동자도 엄연한 군산시민인지라 군산시청에다 세금을 갖다받치고 잇는데 정말 차별 대우 하는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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