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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군산시민여러분 군산앞바다 석유 나왔어요

작성자 ***

작성일06.04.06

조회수5518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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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어느 일반인이 산자부의 망언에 어이가 없어 쓴 글입니다.
그 분께 감사드립니다.
꼭 첨부된 그림파일도 보셔야 됩니다.

유징공방 지구지질 VS 산자부


먼저 4월 5일 지구지질정보(주)에서 산자부의 반박글이 올라왔더군요.. 글을 올린 시간이 새벽인데 지구지질정보(주)의 밤낮 가리지 않고 불철주야로 근무하시는 임직원들.. 어찌 우리가 그들을 욕할수 있겠습니까?? 정말 그들에게 따듯한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제 반박글에 대한 설명과 그밖의 데이터들을 합쳐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절데 데이터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총 6개의 파일(보고서)에 챠트가 상당히 많이 있지만 그중 그림 1.의 챠트만을 분석해보겠습니다.

(첨부파일 그림1 참조)

핼리버튼의 분석보고서중 그림을 보시면 4개의 금이간곳(파쇄대)를 보실수 있습니다.
산자부에서는 저 금이간곳(파쇄대) 부분만을 확인하여 DST구간이라고 설정하기에는 어렵다라고 발표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총 파쇄대 구간(붉은 박스)이 4개로 되어있지만 그림을 보시면 금이 간곳은 4군대 외에 여러군대 더 있다는 것을 확인하실수 있지요, 이는 금이 크게 나질 않아 일딴 핼리버튼에서 유징구간으로 선택하지 않은 것입니다.


(첨부파일 그림2. 그림 3. 참조)

그림 2.과 그림 3.을 살펴보시면 둘다 똑같은 규암 - 석영계 사암이라는 것을 보실수 있는데 왼쪽은 금이간곳이 별로 없고,똑같은 암층인데도 오른쪽은 금이간곳이 다수 있는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 이유는 규암이 오랜 시간동안 열, 압력 등으로 단단한 암석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암석이라는 것은 부서질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생긴 암석이 재결성되면 단단한 암석으로 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두 구간상이할수가 있는 것이지요..
결과적으로 규암에서도 유징을 발견할수가 있는 것이지요..
산자부는 "해당 통상적인 유전 퇴적층이 아니므로, 이러한 방식으로 분석하기에는 너무 많은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다"라고 발표했지만..
이러한 기술적 논리로 베트남의 백호유전을 발견한 것입니다.
이러한 논리를 파악하지 않고 망언만 내비추는 산자부를 이해하기 힘들다구 볼수가 있습니다.
이쯤 되서 산자부의 모니터를 의심하지 않을수 없는데.. 혹시 흑백 모니터를 사용하고 계시는지요?? 흑백모니터를 쓰고 있지 않다면 어찌 저런 데이터를 의심할수 있겠습니까??


의심은 이것 뿐만이 아닌것 같습니다..
앞서 산자부는 단 1%의 유징이라도 확인된다면 탐사를 허가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이제는 아예 유전이 발견되어도 소유권 마저 인정해 주지 않을것 같다는 우려를 내비쳤습니다..
이건 분명 짚고 넘어가야 할 사항이 아닐까 싶네요..

또한 이것은 분명 입장 표명을 해야 할 것이다..

산자부는 성공률이 매우 낮은 사업이기 때문에 선량한 개인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피해가 초래될수 있어 2차례에 걸쳐 투자 유의 공시를 낸적이 있습니다.그러면서 개인투자자들을 모집하여 유전개발펀드을 만드는 것은 어불성설에 지나지 않는군요..

또한 한국에 버젓이 데이터를 통해 유징이 나타났는데 왜자꾸 해외쪽으로만 눈을 돌리는 것일까요??


너무나 많은 의혹들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이는 분명 산자부에서도 의사표명을 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략 두시간 가량 작성한것 같네요..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하고 마무리 지을까 합니다..

의과대학을 졸업한 아버지와 간암1기 아들이 있었습니다..아들이 아버지에게 요즘 몸상태가 예전보다 많이 안좋아졌다고 병원에 가고 싶어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과 손을잡고 집근처 지질병원를 찾아갔었지요.
아들은 동네병원에 찾아가 X-Ray 촬영을 해보니 간암 2기 정도의 암세포 징후가 발견되었다고 산자병원에 찾아가 조직검사를 해서
정확한 환부를 확인하여 향후 항암치료나 수술을 하라고 권고하였습니다. 아버지는 지질병원에서 받은 서류를 가지고 산자병원에 찾아갔었지요.
산자병원측은 "아들의 단 1%라도 암징후가 발견되었을경우 암치료 해주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근데 산자병원에서는 지질병원의 X-Ray기술은 검증되지도 않은 신뢰할수 없는 장비라며 우리 산자병원에서는 아들을 치료해줄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암징후를 입증할만한 근거 자료를 가져오라고 지질병원에 요청하였습니다. 지질병원은 검사에서 추출한 모든 데이터를 불철주야로 수집하여 산자병원에 제출하였습니다..
하지만 산자병원에서는 "지질병원에서 검사자료를 의도적으로 기피하고, 암 징후를 납득할만한 근거자료를 제시 못하는 등 신빙성이 없다"며 산자병원 치료 거부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산자병원에서의 공식발표의 내용은 "우리 산자병원의 전문가 검토위원회 검토 결과, 아들의 치료는 법률적.기술적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며, 사회.경제적 혼란만 가중시킬뿐, 건전한 한국
의학 활동차원에서도 실익이 없음"이라는 것입니다.
그 이후 지질병원측은 함께 검사에 나섰던 인도네시아 의학기술자 존 스미스에서 작성한 "암징후분석자료"를 첨부하여 산자병원에 찾아갔습니다.
자료를 본 산자병원측은 "이 자료는 인도네시아 의학 기술자 개인 견해에 불과하고 그의 주장에 대한 결정적 오류가 있는등 신빙성이 희박하다"는 전문가들의 종합 검토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분을 참지 못한 지질병원측은 "한국의료감사원"에 탄원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이 또한 산자병원측에서는 "우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지질병원의 합리적이고 건전한
암검사를 할수 있도록 유도해 왔습니다. 현재 지질병원측이 의료 감사원에게 제출한 탄원서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라며 일축하였습니다.
결국 동네병원은 환자의 암 검층자료를 미국의 권위있는 유니버셜병원에게 검사의뢰를 요청했습니다.곳 유니버셜측에서 보고서를 작성하여 받았는데 보고서에는
"환부에 간암 말기정도의 대규모 암세포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MRI 촬영과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분석한 결과값들은 너무나도 불행적(pessimistic)입니다. 환자에게서 발견한 3군대의 암 징후를
신속히 치료하여 주십시오"라고 작성되었습니다..
산자부 병원은 "대규모 암세포가 발견" 이라는 문구가 없기 때문에 아들의 수술 거부에 대해서는 변함이 없다고 반박하였습니다.
이어 지질병원은 환자의 간암치료를 나서겠다고 공식 발표하였지만, 산자병원측에서는 "환자가 간암이 발견되어도 산자병원측에서는 인정하지 않겠다"라고 발표하였습니다.
더욱황당한 것은 일부 시민(안티)들이 이러한 내용을 보고 "지질병원은 곳 없어져야할 병원이다", "간암 2기 아들아..그냥 죽어라", "간암도 아니면서 간암인척 하는 아들" 등등 정말
비상식적인 발언들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정말 자기의 자식, 우리의 아버지라 생각하면 절대 그런말 못하는데 말입니다.
산자부 병원은 그런 발표 이후 석공병원과 손을잡고 우즈베키스탄 1명의 간암 환자와 카자흐스탄 3명의 간암 환자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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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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