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작성일19.06.16
조회수1242
제목 노인요양원에서는 입소자에게 출입의 자유를?????
그제 낮 원OO 국회의원께서 여러 단체장 앞에서 노인요양원에서는 입소자가 밖으로 나가겠다면 허락해 주어야 된다고 말씀 하셨다는데 사실이라면 크게 잘못 생각하고 계시니 즉시 공개적(公開的)으로 시정(是正)해 주셨으면 합니다.
어느 노인요양원에나 가 보시면 출입문에는 반드시 번호 키가 달려 있습니다. 이유는 일반 숙박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입소자의 대부분이 치매(癡呆)환자 이기 때문에 나가겠다면 반드시 보호자가 동행(同行)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점 원 국회의원님은 물론 우리 국민 모두 알아 두셨으면 하는 바람 간절 합니다.
참고로 제가 금년 초 여러 곳에 올려드렸던 글을 아래에 올려드리오니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아 래 .......................
제목.노인들의 지상낙원인 요양원
1. 무엇보다도 자녀들이나 우리 노부부(老夫婦)나
서로서로 물심 양면 부담에서 벗어나 아주 편안
(便安)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게 제일 장점(長點)
이라 노인들에게 적극(積極) 추천(推薦)하는 바입니다.
2. 노인들이 모여서 프로그램에 의한 생활을 하다
보니 종일 쓸쓸하게 단 둘이만의 생활과 비교해
볼 때 웃을 일이 많아지고 사교성(社交性)과 명랑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 또한 큰 장점(長點)이라 생각됩니다.
3. 웬만한 질병(疾病)에는 간호담당 선생님이 투약(投藥)과
치료(治療)는 물론 큰 병원에서 받아온 처방전의 약도 계속
복용할 수 있는것 또한 이동(移動)이 불편한 노인들에게는
아주 많은 도움이 됩니다.
4. 그 뿐만이 아니고 손톱 발톱도 깎아주시고 매주(每週)
목욕(沐浴)은 물론 빨래감도 매일같이 빨아주시니 정말 편하고
고맙기만 합니다.
5. 자동(自動)조정(調整)되는 에어콘 덕택에 100여년 만이라는
작년 폭염(暴炎)도 모르고 단 하루도 땀을 흘려본 일이 없습니다.
6. 다만 한방에서 3~4명씩 함께 생활을 하다보니 가끔 치매(癡呆)
증세로 조용하고 얌전하지 못한 환자와 함께 지낼 수도 있지만
그런 때에는 좀 참는 미덕(美德)이 필요한 때도 있기는 합니다.
7. 전해오는 말에 늙으면 어린이가 된다더니 제 나이 90이
넘으니 정말 두세살 어린이가 된 것 같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음경을 주물러도 커지거나 굳어지지 않고 애액(愛液)이나 정액
(精液)도 물론 나오지 않습니다. 처(妻)는 4세 연하(年下)지만 역시
어린이가 되어 어린이 둘이 요양원내 한 방에서 생활하는데 처(妻)
기저귀나 옷 갈아입힐 때는 의례(依例)히 가림막으로 가립니다.
요양원에서는 아직 우리 부부를 성인(成人)으로 대해주시니
고맙게 생각해야할지 좀 헷갈립니다. 더욱이 할머니들 방에는
들어가지도 못하게 하니 그런 때는 좀 어처구니가 없는 형편입니다.
말하자면 어린애들끼리 놀 수도 있는데 !!!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이상 몇 가지 현대 시설을 갖춘 요양원에서 교육을 받으신
요양사 선생님들의 친절한 요양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으니
여기가 바로 노인들의 지상낙원(地上樂園)이라며 한결같이 다시는
집 에도 가지 않겠다고들 합니다. 가끔 단체생활을 처음 겪는 분
들이 입소하면 집에 간다고들 하지만 시일이 지나 적응이 되면
조용해 집니다. 우리 국민들 중 아직 낡은 생각 즉 노부모(老父母)는
자녀가 집에서 모셔야 효(孝)고 시설에 보내드리면 버린다는 고려장
(高麗葬)에 비유 요양원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갖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하루 속히 바꾸어야 되겠습니다.
2019년1월16일 凡草 윤서종 근배
2019년6월16일 凡草 윤서종 드림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