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작성일15.06.23
조회수1064
이번 사고로 군산에 대한 이미지 타격이 우려되는군요. 이와중에도 고향이라고 이미지 버릴까봐 걱정하는 제가 우숩네요.
작은 소도시에서 조차 시민들을 보호해주지 못하며 미군에게는 먼저 알리는 비상식적인 행정처리의 업무가 무엇을
보여주는지 이번 사건을 보면서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놀란 가슴을 부여잡고 등산을 가신다던 어머니께 급하게 전화를 했고 유출 사고를 모르고 산행을 했던 어머니는
급하게 내려오셨습니다.
대체 누굴 몇명을 죽일려고 이렇게 사고수습을 하는지 궁금하네요.
공무원님들은 가족들에게는 밖에 나가지 말라고 전화를 했겠죠? 그 와중에도요.
멀리 타향에서 사고발생 2시간이 지나서야 알게된 사고에 가족상황이 궁금해서 전화밖에 못하는 이런 사람들은 어
떻게 하라는 건지요. 너무 감정적으로 가서 미안하지만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똑 바로 사고 처리등 시민에게 백배 사죄하십시오.
정신 똑바로 차리시기 바랍니다.
얼마나 덮고 덮어야 덮혀지겠습니까? 손바닥으로 하늘이 가려지나요?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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