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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4.08.17
조회수360
군산에 여행을 갔다가 "군산문화유산야행"이 진행 중이라 방문했었습니다.
야간에 특별한 일정 없이 출발했었는데, 야행으로 인해 기대한 것보다 더 즐겁게 보낸 거 같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어 글 남겨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행사인데, 길거리에서 플리마켓 참여 관계자로 보이는 분들이 라면을 끓여 먹는 모습은 다소 불편했습니다.
이 때문에 참여하시는 분들끼리 논쟁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참여 관계자 분들도 당연히 식사를 하셔야 되겠지만, 공적인 행사장에서 컵라면도 아닌...취사를 통한 방법은 아닌 거 같습니다.
관광객이 지나가는 곳에서 조용히 드시는 것이 아니라,
캠핑하는 것처럼 여럿이 모여서 취사 활동을 하는 모습은 내년에는 없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글 올립니다.
주최 측에서 이러한 것들도 세심하게 챙겨 주시면, 더 격이 있는 야행 행사가 되지 않을까요...어쨌든 즐거운 여행을 하도록 행사를 마련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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