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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는 아직도 200%가 남아있사옵니다.

작성자 ***

작성일1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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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군산공장 내에는 인력공급업체인 (주)대지라고하는 최저임금적용 협력업체가 있습니다.

이 회사관계자는 2017년 12월 후반기에 oci관계자와 협의하여 2018년부터는

기존 400%이던 상여금을 200%삭감하여 200%만 지급하기로 계약을 하였답니다.

이것은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상향되어 시행되는 2018년에 맞추어 상여금 200%를 삭감하여 최저임금의 인상폭을 줄여보겠다는 생각인듯합니다.

어찌보면 상여금을 받고있던 해당 노동자들은 최저임금 대상자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을 더 힘들게 하는건 비 정규직 노동자의 상여금200%를 삭감하는 시점에서 oci에서는 oci 정규직 직원 전원에게 약 150%의 성과급을 지급 했다는것입니다.

정부의 최저임금 상향정책을 비정규직에게 화풀이하고 임금의 인상폭을 비꼬듯이 줄여나가는 oci의 행위는 혹시나 성과급 150%로는 oci가 정말로 배가고파서 협력업체의 상여금을 빼앗은 것일까요?

배가고프면 나머지200%도 가져가세요.

그렇지않다면 이러지 마세요.

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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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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