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군산시립교향악단
작성일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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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헬벨 케논-
요한 파헬벨은 독일 출생 17세 바로크 시대 작곡가이자 오르간 연주자이다.
어렸을때부터 음악에 관심이 많아서 교회에서 음악 활동을 하였다.
음악뿐만아니라 학문에도 열정과 실력이 넘쳤다고 한다.
파헬벨이 공식적으로 음악활동을 시작한건 빈의 성 슈테판 대성당에서 오르간 연주자로 시작한것이었다
그 후 에어프르트에서 바흐와 인연을 맺었으면, 바흐 누나의 대부가 되고 바흐의 형을 가르치기도 했다.
음악적으로는 아름다운 선율과 단순한 화음, 음형 변주기법을 특징으로 하는 코랄 편곡 등, 중부 독일 양싱고가 남부 독일 양식을 독창적으로
융합해 후배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원곡은 요한 파헬벨의 "세 대의 바이올린과 통저주음을 위한 카논과 지그D장조"로 , 케논과 지그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앞의 캐논이 유명하기 때문에
캐논만 따로 연주되는 경우가 많았다.
캐논은 여러 성부가 같은 멜로디를 시간차를 두고 반복하는 일종의 돌림 노래 형식을 뜻하며, 이를 음악학적으로 '오스티나토', 더 제세히는 '바소 오스티나토'라고 하는데 이러한 반복을 기반으로 한 변주 기법은 클래식 음악에서 많이 볼수 있다.
파헬벨의 카논과 지그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는데, 바흐의 큰 형 결혼식에서 연주하기 위해 작곡되었다는 가설이 있다.
-쇼스타코비치 왈츠-
트럼펫이 주제 선율을 연주하며 시작되어 오케스트라가 그 뒤를 이어 받는다. 러시아의 우수가 담긴 듯한 서정적 주제
선율을 왈츠라고 흥겨운 춤곡 형식에 담아냄으로서, 그 서정이 오히려 감추어진 슬픔의 모습으로 더욱 부각되고 있다.
다양한 오케스트라를 위한 모음곡은 쇼스타코비치의 작품 중 주요 작품으로 취급되지 않아 한동안 베일에 쌓여있다가 20세기 말 인기 레퍼토리로 부상한 관현악 작품이다. 재즈오케스트르를 위한 모음곡 2번과 곡명을 놓고 논란이 이어졌으나 현재는 다양한 오케스트라를 위한 모음곡으로 제 이름을 찾게 되었다.
이 모음곡에 등장하는 다양하고도 인상적인 주제들 대부분은 쇼스타코비치가 소련영화에 사용했던 것을 다시 사용한 것이다.
총8개 곡으로 구성된 작품으로서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이다. 특히 이 가운데 왈츠 2번은 전곡을 대표하는 악장으로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 아이즈 와이드셧에 사용되며 엄청난 히트를 거두었고 세계 여러 나라의 영화 및 방송 음악으로 사용되었다. 한국에서는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에 사용되어 지금까지도 가장 대중적인 클래식 음악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베토벤 교향곡 5번 1악장-
베토벤의 다섯 번째 교향곡 1악장은 맨 처음에 등자하는 8개의 음표 덕분에 운명 교향곡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으며 대중적으로도 매우 유명한 작품이다. 이 5번 교향곡은 베토벤의 교향곡 중에서도 형식미의 끝판왕으로 평가받는 작품으로 베토벤 특유의 견고한 구축력과 치밀한 전개능력이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는 걸작이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음악학도들이 필수적으로 공부하는 죽품이기도 하다.
-푸니쿨리 푸니쿨라-
‘푸니쿨리 푸니쿨라’는 1880년 루이지 덴차(Denza, L)가 작곡한 나폴리민요로서, ‘케이블카’라는 뜻을 지닌 푸‘ 니콜라레(Funicolare)’라는 어원의 이탈리어에서 유래하였답니다. AD.79년 대폭발을 일으킨 폼페이의 베수비오 화산. 이 화산폭발은 로마의 ‘폼페이’라는 거대도시를 집어삼키고 ‘헤르쿨라네움’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던 엄청난 재앙이었지요.
그 후 세월이 흐르고 1880년, ‘토머스 쿡’이라는 한 영국의 사업가가 활화산의 장관을 보여주기 위해 케이블카 사업을 시작합니다. 베수비오 화산에 12km의 케이블을 설치하고 화산의 정상까지 가는 관광사업을 시도하였지요.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사람들은 가느다란 선에 매달린 케이블카에 목숨을 의지하는 것을 두려워하였고 사업은 실패로 가는 듯 보였습니다. 그러자 그는 아이디어를 내어 베수비오 관광 홍보용으로 노래를 한 곡 만드는데, 이 노래가 바로 ‘푸니쿨리 푸니쿨라’입니다. “가자, 가자, 저 산에… 케이블카를 타고…” 흥겨운 멜로디와 가사의 라임으로 노래는 금세 유명세를 치르게 되었고 사업 또한 성공하게 되었답니다.
-베르디 히브리노예들의 합창-
베르디의 오페라 나부코 3막에 등장하는 합창곡 히브리노예들의 합창은 바벨론 포로에서의 히브리 민족의 종교적 탄압에 하나님을 향한 신앙과 애국적인 주제를 표현한 곡입니다. 이곡은 빼앗긴 조국에 대한 그리움을 절절히 표현해 이탈리아에서는 국가가 되다시피 한 노래입니다. 베르디의 장례식에서 토스카니니의 지휘로 무려 8000명의 합창단이 부른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베르디 개선행진곡-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 중에서 개선행진곡은 오페라 아이다 제 2막 2장에 나오는 곡입니다. 라다메스가 전젱터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는 장면에서 연주하는 개선행진곡으로 베르디의 대표곡 중 하나입니다. 이 곡은 1869년 11월 수에즈 운하개통을 기념하여 이집트 카이로의 오페라 개장식에서 상연하기 위해 작곡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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