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시립교향악단
작성일13.01.04
조회수961
Violinist 김이정 김현남 송지원 함지민
A.Vivaldi Concerto con 4 violini b-Moll Op,3-10
4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b단조
Ⅰ. Allegro
Ⅱ. Larghetto
Ⅲ. Allegro
Cellist 김민지
P.I.Tchaikovsky Variations on a Rococo Theme, Op.33
차이코프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INTERMISSION
Violinist 권혁주
C.Saint-Saëns Introduction and Rondo Capriccioso in a mionr, Op.28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A.Dvorak Symphony No.9 in E minor Op.95 "From the New World"
교향곡 “신세계로부터”
Ⅰ. Adagio Allegro molto
Ⅱ. Largo
Ⅲ. Molto vivace
Ⅳ. Allegro con fuoco
6P 해설
No.10 Concerto con 4 violini e violoncello b-Moll Op,3-10
이 제3번 「조화의 영감」이라는 제목의 협주곡집은 비발디의 걸작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바흐나 헨델 등의 창작에 커다란 지주가 된 작품으로서 12곡으로 이뤄졌고, 각각 다른 독주 악기와 관현악이 합주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 작품은 새로 개척된 심원한 현의 세계로 날아가 풍부한 기품이 있는 서정의 흐름을 유려하게 그리고 있다.
Variations on a Rococo Theme, Op.33
차이콥스키의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 Op.33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은 1876년 12월에 작곡되었다. 당시 36세의 차이콥스키는 경제적으로 곤궁한 상태에 처했고 정신적으로도 불안정했으며, 자신의 천성에 맞지 않는 결혼을 고려하고 있었던 터라 인생에 있어서 가장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었다. 원래 이 작품은 독일의 젊은 첼리스트인 빌헬름 피첸하겐을 위해 작곡했다고 한다. 이 변주곡은 18세기적 비율로 가득한 섬세한 주제를 바탕으로 한다. 한편 차이코프스키는 이 곡에서 화음의 전위를 많이 활용하는데, 첼로를 전면에 내세울 뿐만 아니라 화음을 완전히 뒤집어 버리기도 했다. 《로코코 변주곡》은 첼리스트들에게 가장 어려운 도전이다. 이 곡에는 강렬한 시적 감흥, 뛰어난 유머 감각과 현란한 스피드가 들어 있다. 아무리 대단한 비르투오소도 방심할 수 없는 곡이다.
Introduction and Rondo capriccioso
'우울하게'라고 지시하고 있는 서주와 카프리치오적 구성으로 된 론도로 이루어진 곡으로 1870년에 쓰여져 에스파냐의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사테에게 헌정되었다. 그 때문인지 이 곡은 에스파냐적인 특색을 지니고 있다.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화려한 음을 배열했으면서도 구조가 이해하기 쉬우며 기교면에서도 흥미로운 데가 있어 현재도 많이 연주되고 있다.
Symphony No.9 in E minor Op.95 "From the New World“
이 곡은 1892년 미국 뉴욕의 내셔널 음악원 원장으로 3년간 체재하던 시기에 보헤미아 이주민이 모여 있는 촌락과 아이오와주 시필벌을 찾아가 그들과 즐기는 한편, 대평원에서 받은 인상에 감동을 받은 인상에 감동을 받아 그 지방에서 유행하는 흑인 민요를 해석적으로 사용하였고, <신세계로부터>라는 교향곡을 작곡하여 1893년 뉴욕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초연으로 크게 성공하였다. 제1악장은 느린 4박자의 마 단조로 당김음이 포함된 선율없는 음률이 서주로 나타나면 호른이 이를 받아 웅장한 제1주제를 우아하게 연주한다. 이어서 플루트와 오보에가 사 단조로 전조되어 제2주제를 연주한다. 제 2악장은 「꿈속의 고향」이라는 제목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한 가락이며, 짧은 8마디의 전주는 엄숙하고도 인상적인 화음으로 관악 합주의 저음으로 선행되면 잉글리쉬 호른에 의해 아름다운 향수를 간직한 정감어린 선율이 악장 전체를 차지한다. 제3악장은 아주 빠른 3박자의 스케르초 악장으로 짧은 서주에 이어 흑인 영가와 비슷하기도 하고 보헤미아 민요와도 비슷한 5음 음계의 애수를 띤 트리오 주제를 플루트와 오보에가 인상깊게 나타내고, 관악 합주의의 풍부한 화음으로 끝을 맺는다. 제 4악장은 빠른 4박자의 소나타 형식으로 전체의 악기가 크레센도로 고조되는 서주에 이어 제1주제를 트럼펫과 호른이 행진곡 풍으로 생기 넘치고 힘차게 제시한다. 클라리넷에 의해 나타나고 현악 합주가 이를 받아 서정적인 선율로 첼로가 수놓으며 곡은 다시 격렬한 춤곡 리듬으로 전개되고 발전되어 종결된다. 1악장, 2악장, 3악장의 주제들이 재현되면서 장대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