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그러니까 2017년 7월23일 군산을 방문하여 근대문화유산과 영화거리 및 군산 골목 골목을 서너시간 누비면서 군산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숨겨진 지난했던 우리의 아픈 역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안중근 의사 기념전시관에 있던 안의사의 어머니 조마리아여사의 아들에게 보낸 편지를 보고 읽으면서는 눈물이 글썽이게 되더군요.

한참을 안의사 기념전시관을 보다가 첨부된 사진 속 인물 소개가 잘못된 듯 해서 이를 수정해주십사하고 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부인 김아려, 아들 정근의 가족 및 조카들 이라고 되어 있는데 안의사의 아들은 안준생으로 알고 있는데 그의 동생인 안정근이 아들의 이름으로 올려져 있더라구요

다시 한 번 확인해보시고 이를 시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올바른 역사인식이 중요할 뿐더러 더불어 검증된 사료에 의한 정확한 역사적 사실의 기록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