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장도
- 어느 도사가 나타나 섬을 한 바퀴 돌아보고 이 섬은 훗날에 크고 긴 다리가 생길 것이라고 말한 후 사라져버리자,
사람들은 그 말을 믿고 대장도라 불렀으며 현재는 장자도와 대장도를 잇는 33m의 대장교가 있다.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대장도리
소개
옛날에 어떤 사람이 나타나 섬을 한바퀴 돌아보고 훗날에 크고 긴 다리가 생길 것이라고 말한 후 사라져 버렸는데 그 말을 믿고 주민들이 대장도라 불렀다고 한다. 지금은 현수교가 놓여져 편리하게 장자도와 오간다. 산 중턱에는 아기를 업고 고기잡이 나간 남편을 기다리다가 돌이 되었다는 전설이 서린 할매바위가 있다.
한 개인이 수십 년 간 채집한 각양각색의 분재와 수석을 전시하는 곳도 가 볼만하다. 일출과 일몰 광경은 장자도로 이어지는 다리 앞 언덕이 최고로 아름답다. 0.34km 의 아주 조그만 섬으로 한 폭의 그림과 같고 평화롭고 조용한 전형적인 어촌마을이다. 선유도, 장자도와 다리로 연결되어 걷거나 자전거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선유도까지는 걸으면 30분 정도가 걸린다.
장자도의 장자할머니 전설
옛날 장자도에 선비 한사람이 부인과 아들 하나를 두고 살았느데 어느해 서울로 과거를 보러 선비가 떠나자 그 부인이 매일 산에 올라가 금의환향 하기를 기다리는 것으로 세월을 보냈다.
하루는 남편이 장원급제하고 돌아온다는 소식을 듣고 아들은 등에 업은채 산마루로 달려 올라가 남편이 타고오는 배가 빨리 와주기를 기다리고 있는터에 드디어 남편이 나타났지만 그 남편은 등과도 하지 못하고 그 사이 새부인까지 맞아 아들까지 낳아서 데리고 왔던 것이다.
그것을 보고 크게 상심하여 돌아서는 순간 등에 업고 있던 아기가 힘을 쓰는 바람에 선채로 돌로 변했다고 한다. 지금도 장자할머니 바위에 새끼줄이나 흰천이 둘러져 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큰 인물 많이 나는 섬 장자도
장자도는 원래 가재미와 장재미를 합하여 장자도라 불렀다고 한다. 장자도를 풍수지리적 입장에서 보면 뛰는 말 앞의 커다란 먹이그릇처럼 장자봉이 우둑 솟아있는 형국으로 눈앞의 선유도가 그 맥을 감싸안고 있어 큰 인재가 많이 나오는 곳이라고 하는데 이 조그만 섬에서 국회의원과 시장을 지낸 분이 나왔다.
다리를 건너며 보이는 섬의 서쪽 바닷가에는 우둑 솟은 사자모양 바위가 있어 일명 사자바위라고 불리는데 이 사자바위는 서해를 바라보는 형태를 하고 있어 먼바다로부터 오는 액운에게서 장자도를 지켜준다고 믿고들 있다.
대장도 지도
장자할매바위
과거를 보러 서울로 간 남편을 기다리다 등에 업은 아들과 함께 돌이 되어 버렸다는 슬픈 전설의 바위로 사랑하는 사람과 이 바위를 보면서 사랑을 약속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함.
가마우지섬
대장도의 북동쪽에 있는 작은 바위섬에는 세계적인 희귀새인 천연기념물 제326호 검은머리물떼새와 가마우지 서식지가 있다.
교통정보(내륙 교통 수단 이용 가능)
군산/전주 자동차전용도로(군산방향) -비응도 – 야미도-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장자도 – 대장도
숙박정보
장자도 내 민박과 펜션 이용
먹거리정보
해 앞바다에서 잡은 신선한 까나리를 이용하여 바닷바람으로 숙성시킨 액젓은 맛이 가히 일품이어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