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미술관 (구)일본 제 18은행 군산지점
일제강점기 일본이 미곡을 반출하고 토지를 강매하기 위한 목적으로설립된 금융기관, 현재 근대미술관으로 사용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해망로 230 장기18은행
- 관람시간: 하절기(3~10월) 09:00~18:00(입장마감 17:30)
동절기(11월~이듬해 2월) 09:00~17:00(입장마감 16:30) - 문의처: 063-454-7870
소개
(구) 일본18은행은 일본 나가사키에 본사를 두고 있던 일본 지방은행으로 조선에서는 1890년 인천에 처음 문을 열었다. 이것을 시작으로 전국에 지점을 개설하였는데 군산은 1907년에 조선에서는 일곱번째로 지점을 건립되었다.
이 은행은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미곡을 반출하고 토지를 강매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금융기관이다. 단층의 본관과 2층의 부속건물 2동(창고, 사무실)으로 구성된 이 건물은 동시대 은행 건축의 일반적인 양식에 따라 폐쇄적인 외관으로 계획되었고, 부분적으로 인조석을 사용하여 장식하였다. 또한 일제강점기 초반에 지어진 은행 건축물의 특징을 잘 보여 준다.
광복 후 대한통운 지점 건물로 사용되었으며 2008년 2월 28일 등록문화재 지정 이후 보수 복원을 통하여 군산 근대미술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전시관 안내
- 본관 : 군산 및 전북특별자치도 출신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분기별 다양한 주제로 기획전이 개최된다.
- 금고동 : 근대기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 기념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일제 강점기 사용되었던 대형금고가 전시되어 있다.
- 관리동 : 근대역사경관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수집한 근대기 군산의 다양한 근대건축 부재들이 전시되어 있다.
(구) 일본 제 18은행 군산지점 주요 연혁
- 1907년 : 조선에 7번째 지점으로 설립
- 1911년 : 현재의 위치에 건물 준공
- 1914년 : 폐쇄등기부등본에 최초 등기 등록 (현존 건물 3동과 화장실 1동)
- 1936년 : 18은행의 모든 지점이 폐지 조선식산은행이 매입
- 1938년 : 조선미곡창고주식회사가 매입
- 1950년 : 한국미곡창고주식회사로 회사명 변경
- 1963년 대한통운주식회사로 회사명 변경
- 2008년 : 등록문화재 지정(2008. 2. 28)
- 2013년 : 근대미술관 개관
관람요금(개별권 기준)
- 통합권은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구입 가능
구분 | 근대미술관(구.18은행) | |
---|---|---|
개인 | 단체(20인 이상) | |
성인 | 500 | 300 |
청소년,군인 | 300 | 200 |
어린이 | 200 |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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