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오고 싶은 군산(시티투어해설사님께 감사를 )
- 작성자 : 이효지
- 작성일 : 2017-11-27
- 조회수 :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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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 거주하고 있고 11.25~26일 군산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어디로 여행을 가볼까 인터넷 검색도 해보고, tv의 여행 프로그램도 찾아보던중 '군산'이 볼거리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다고 하여 군산으로 훌쩍 떠났습니다. 친구들과 가는 여행도 좋지만 혼자 조용히 둘러보는 여행을 해보고 싶어 이번엔 혼자하는 여행이었구요. 처음 방문하는 곳이라 이곳저곳 따로 찾아다니기 보다 유람선투어나 시티투어 등 여행 프로그램을 활용하였습니다.
첫째날(25일)은 군산터미널에 도착하여 야미도로 갔고, 야미도에서 고군산군도를 투어하는 유람선중 시간이 맞는 코스를 정해 신청하였습니다. 예전부터 많이 들어오던 새만금도 둘러볼수 있었고 유람선을 타며 섬들을 둘러보는 재미도 새로웠습니다.
둘째날(26일)은 근대문화 코스 '시티투어'를 신청하여 군산의 역사를 둘러보았습니다. 그날따라 예약하신 분들이 없어 저만 투어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계속 있어냐 되나 말아야 되나 하던 중 '이덕순' 해설사님께서 한명이라 가까이서 꼼꼼히 할 수 있겠다고 따뜻하게 말씀 해주셔서 안심도 되고 감사했습니다. 구임피역 부터 출발해 발산리유적, 동국사 채만식 문학관 등 코스 내내 자세히 알려주시고 질문에도 친절히 답해주시고 여러모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군산에 맛있는 음식, 간식도 많다고 들었는데 소문으로 듣던 맛집을 방문하지 못한게 아쉽지만 다음엔 친구들과 같이 방문하여 제가 이곳저곳 둘러보며 안내도 하고 맛집탐방도 해야겠습니다^^
(군산에 대한 좋은 기억을 남게해준 이덕순해설사님과, 투어버스를 운전해주신 기사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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