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를 꿈꾸는 군산 새만금 시티 투어
- 작성자 : 신동현
- 작성일 : 2011-07-15
- 조회수 : 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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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각 지방 자치 단체에서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 들이기 위하여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군산시 역시 마찬가지로
’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의 이미지 부각을 위해
시티투어 버스가 운영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KTX 연계 코스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군산 관광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국제관광 도시 군산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군산 새만금 시티투어’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관광자원의 폭넓은 이해와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각 관광명소를 방문하여 스탬프를 책자에 찍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5개의 권역별로 나누어져 있으며 총 25개의 스탬프를 찍을 수 있네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 200호인 우리나라 농촌보건위생의 선구자 이영춘 박사의 가옥
한식, 양식, 일식의 건축 양식이 복합된 모습으로
근대 새로운 주거 문화가 들어오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물 제 234호인 발산리 석등
원통형 기둥돌에 구름속에 요동치는 힘찬 용의 모습을 조각했는데
이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예라고 합니다.
임피 향교에서 열성을 다하시는 해설사님
금강 철새조망대
고배율 망원경 및 방송용급 파노라마 카메라가 설치 되어 있어
철새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을뿐 아니라 학생들의 생태학습장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탁류’의 저자인 소설가 채만식 선생의 문화 업적을 기리기 위한
채만식 문학관
옥구향교(도 지정문화재 문화재자료 제 96호)
고운 최치원 선생이 글을 읽었다는 자천대가 있습니다.
동국사
현존하는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로 보물 지정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신흥동 일본식 가옥
전형적인 일식가옥으로 건립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영화 ’타짜’의 촬영장소로도 사용되었습니다.
옛 군산 세관
1908년 6월에 대한제국 예산으로 지어진 유럽양식의 근대 문화유산 건물로
실내에는 군산항 100년 사진자료가 전시중입니다.
이 외에도 새만금, 진포해양테마공원, 3.1운동 기념관, 현대 중공업 등을 다녀왔는데요
비가 와서 사진이 없는 게 안타깝습니다.
1박 2일이라는 빡빡한 일정으로 모든 곳을 다 돌아볼 수는 없었지만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의 휴식,
근대문화유산을 통해 역사적 교훈,
새로운 문명을 여는 도시 군산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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