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찾은 바다빛 여유, 베니키아 아리울
끝없이 펼쳐진 시원한 서해바다, 한눈에 들어오는 군산 해안도로의 풍경은 기분을 절로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오식도에 들어서자 곳곳에 밀집되어 있는 공단에서 역동적으로 흘러가는 삶의 긴박함이 느껴진다. 이곳에서 과연 휴식을 즐길 수 있을까?
군산의 낙원, 베니키아 아리울 호텔에서라면 충분히 가능하다. 개관한지 얼마 되지 않아 최첨단 시설과 깔끔함을 자랑하는 이곳, 베니키아 아리울 호텔에서 바쁜 일상에 브레이크를 걸어보자.
층층마다 여유가 묻어나는 감동 인테리어
프런트 위 창을 통해 밀려오는 따뜻한 햇살이 프런트 직원의 환한미소와 함께 손님을 맞는다. 서둘러 체크인을 하고 호텔 곳곳을 살펴보는데, 베니키아 아리울 호텔만의 특별함이 벌써부터 눈에 쏙 들어온다.
각 층의 복도와 객실마다 각기 다른 개성, 다른 느낌으로 꾸며놓은 세심한 인테리어가 바로 그것!
손님들이 들릴 때마다 매번 새로운 곳에 머문다는 기분을 전해주기 위한 경영주의 배려라니, 해질녘 파도처럼 감동이 밀려온다.
창문 밖 아름다운 풍경을 닮은 객실
객실에 들어가 키를 꽂자마자 객실 이용에 대한 안내 방송이 흘러 나온다.
커튼을 젖히고 창문을 열어 보니 수채화 같은 바다 풍경에 가슴이 뻥 뚫리는 듯 하다. 침대 옆 포근한 소파에 앉아 향긋한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욕조에 따뜻한 물을 채워 몸을 노곤하게 풀어 본다.
방금 깔아놓은 듯한 깔끔한 침구, 몸 구석구석의 긴장이 풀어질 만큼 푹신한 침대 덕분에 머리가 닿자마자 잠에 빠질 것만 같다. 이곳에선 이른 오후, 잠깐의 낮잠만으로도 몸이 한껏 가벼워질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편리한 호텔시설 200% 활용하기
객실 입구와 침대 옆에 설치된 객실 제어 시스템.
객실 내 조명 밝기, 모닝콜, 방해금지 버튼 등을 손가락 하나로 조절할 수 있어, 손님들이 가장 만족하는 서비스 중 하나라고 한다.
때문에 알람시계나 메모를 따로 두지 않아도 객실 제어 시스템만 있으면 빈틈 없이 완벽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모닝콜 소리에 기분 좋게 잠에서 깬 뒤 무선 인터넷으로 웹서핑을 하고, 2층 레스토랑으로 향한다. 맛있고 담백하고 영양식들로 가득한 뷔페식 아침 식사를 마치고 나니 또 멋진 하루를 만들어낼 에너지를 채운 듯 하다.
볼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즐기는 군산 여행
호텔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여행안내소에 들러 주변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얻고, 가장 가까이에 위치한
비응항으로 향한다. 한때 어촌마을이었던 만큼 여전히 정겨운 모습을 간직한 비응항, 이곳에서 군산의 또 다른 매력을 엿본 듯 하다. 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수산시장에서 싱싱한 회로 점심을 해결하고, 새만금 방조제를 따라 이번에는 선유도로 향했다.
광활하게 펼쳐진 바닷길의 끝에 위치한 선유도는, 짙은 고요함으로 긴 세월의 풍파를 밀어내고 있다. 눈과 마음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여행를 원한다면, 그 시작과 끝을 군산 베니키아 아리울 호텔에 맡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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