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여행

관광의 중심지! 군산에서 관광명소를 둘러보세요!

구불 1길 비단강길

Gubul-gil Course 1 Silk River Course

총거리 17.2Km 총소요시간308

금강을 주인공으로 이야기를 펼쳐가는 이 길은 채만식 문학관, 금강철새조망대, 금강호관광지, 오성산, 나포십자들과 군산역에서 내흥동구석기 유물을 만날 수 있는 길로, 강물이 흐른 세월만큼이나 전설과 역사, 자연과 생태를 품은길이다.

  • 채만식 문학관
    금강을 옆에 끼고 산책로를 따라 가다보면 우측으로 강변에 정박한 선박의 모습을 한 파란색의 채만식 문학관에 닿을 수 있다. 채만식 문학관이 자리잡은 장소는 문학관 옆으로 금강의 탁류가 넘실대며 흘러가고 있어 선생의 대표적 장편소설인 탁류의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 진포대첩
    진포대첩이란 고려 말에 우리 고장 군산에서 있었던 전투로 군선에 화포를 장착하여 최초로 함포공격이 감행된 해상전투를 말한다. 고려 우왕 9년(1380년 8월)에 일어난 해상전투로 왜구는 500여척의 군선을 이끌고 쌀을 약탈하기 위해 전북 금강 하류인 진포(현재 군산)를 거점으로 내륙으로 침입하였다. 나세, 심덕부, 최무선이 지휘하는 고려군은 군선이 100여척에 불과했지만 최무선이 발명한 화포를 주무기로 효과적으로 대응하였다. 왜군은 군선과 군선을 연결하여 거대한 해상기지를 형성하여 위협적인 전세를 펼쳤지만 고려군은 화포로 집중공격하여 적선 500척을 모두 불살랐다. 왜군은 내륙으로 퇴각하였지만 운봉에서 대기하고 있다. 이성계의 군대에게 섬멸되었다.
  • 오성인의 전설
    오성산의 동쪽에 있고 우리나라에 많지 않은 태고종 사찰이다. 봄에는 꽃들이 아름답고 주차장에서 절까지 150m 길은 조그만 돌탑과 나무로 참 아름답게 꾸며놓았다. 이 절은 신라 때 만들어졌다고 전하며, 1927년 정허경 씨가 다시 지은 것으로 법당은 일반 사람들의 집을 다시 고쳐서 사용하였고 직접 전주에서 헐리게 된 기와집을 해체하여 옮겨와 요사체를 만들었다고 한다.
  • 일광사
    오성산의 동쪽에 있고 우리나라에 많지 않은 태고종 사찰이다. 봄에는 꽃들이 아름답고 주차장에서 절까지 150m 길은 조그만 돌탑과 나무로 참 아름답게 꾸며놓았다. 이 절은 신라 때 만들어졌다고 전하며, 1927년 정허경 씨가 다시 지은 것으로 법당은 일반 사람들의 집을 다시 고쳐서 사용하였고 직접 전주에서 헐리게 된 기와집을 해체하여 옮겨와 요사체를 만들었다고 한다.
  • 수심마을 고인돌
    군산에서는 20여 기의 고인돌이 발견 되었는데 그 중 수심마을 고인돌은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고인돌의 다리에 해당하는 받침돌이 뚜렷하게 세워져 있어 금강 인근에서는 보기 힘든 북방계통의 고인돌이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고인돌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 사연이 특이한데 고인돌의 바로 옆에 위치한 무덤을 찾던 어떤 집안이 족보에 기록된 거북바위 옆의 무덤을 찾던 중 발견한 거북바위가 바로 수심마을 고인돌이었다.
  • 나포 십자들
    나포십자들은 본래 원나포에서 서포까지 갈대가 무성했던 강기슭이었는데 1920년대 간척사업을 통하여 총 530ha가 농경지로 바뀐 곳이다. 또한 이 곳은 대한민국 수출 1호인 철새도래지 쌀이 생산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 나포십자들 인근은 강폭이 넓고 사람들의 접근이 드문 곳이라 경계심이 강한 가창오리들이 주로 생활하는 곳이다. 가창오리는 군집성이 강한 종류로서 금강에서만 50여만 마리가 월동을 하고 있는데 에너지를 보충하고 휴식을 취하러 금강과 이곳 나포십자들을 찾는다. 겨울에 이곳에 오면 80여만 마리의 철새들의 군무를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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