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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특산품07

단밭빵
밀가루 대신 쌀 또는 군산의 특산품인 흰찰쌀보리로 반죽을 해서 일반 빵보다 빵피가 얇고 훨씬 차지다.

소개

단팥빵은 팥과 설탕을 갠 앙금을 넣어 만든 빵이다.

단팥빵은 일본에서 처음 만들어졌으며 1874년 일본 이바라키 현 출신의 기무라 부자가 처음으로 판매했다.

일본 메이지 시대 왕실 주방에서 일하던 기무라 야스베에는 독립해 도쿄 직업훈련소에 사무직으로 취직했다.

그곳에서 기무라는 나가사키의 네덜란드 저택에서 빵을 굽던 조리사 우메키치를 만나서 빵에 대한 얘기를 듣는다. 얘기를 들으면서 빵에 흥미를 느낀 기무라는 직업훈련소 일을 그만두고 동양의 빵과 서양의 빵을 결합하여 퓨전 빵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기무라는 1874년 긴자에서 ‘기무라야(木村屋)’라는 이름으로 아들과 함께 제과점을 낸다. 기무라는 이스트에 익숙하지 않은 일본인들을 위해 효모 대신 술누룩을 이용하는 방법을 고안했고, 술누룩의 약한 발효력은 발효 시간과 설탕량을 늘리는 것으로 보완했다. 그리고 1874년

1875년 4월에는 궁내 식탁에 단팥빵이 오르고, 왕비가 그 맛을 좋아해 기무라는 꾸준히 단팥빵을 납품할 수 있었다.

1884년 기무라는 단팥빵 중앙을 눌러 그 안에 소금에 절인 벚꽃 꽃잎을 얹어 납품용과 시판용을 구분했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도 단팥빵의 중앙은 눌린 모양이 된다. 출처 「위키백과」

군산의 단팥빵은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으로 알려진 이성당[이즈모야]에서 1906년 일본인 히로세 야스타로에 의해 1910년대 초 찹쌀 과자[아라레] 전문점으로 출발했다. 1930년대부터 단팥빵을 비롯해 크림빵, 과자빵, 식빵, 떡, 센 베이 과자 등을 팔았고, 커피, 런치 정식, 돈가스, 오므라이스 등 서양 요리를 취급하는 양식당도 겸했다. 일제 강점기 군산에는 이즈모야 외에 개성당, 조화당 등 제과점이 여러 곳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군산의 단팥빵은 밀가루 대신 쌀 또는 군산의 특산품인 흰찰쌀보리로 반죽을 해서 일반 빵보다 빵피가 얇고 훨씬 차지다.

군산의 대표적인 단팥빵 맛집으로는 이성당, 영국빵집, 오남매 빵집, 홍윤베이커리등이 있다.

Tip 단밭빵 보관방법

  • 여름철에는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먹기 하루 전쯤 냉장실로 옮겨놓고 하나씩 꺼내먹으면 식감이 쫄깃하고, 팥소의 단맛에서도 또 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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