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가짜석유 유통을 근절시키고 석유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유소 사업자의 거래상황기록부 보고주기를 기존의 월간에서 주간으로 변경하는 정책을 7.1일부로 시행 예정입니다.
그러나 한국주유소협회는 정부정책에 반발하여 6월12일에 전국 약 3,000여개 주유소가 참여하는 동맹휴업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국민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는 주유소의 불법적인 동맹 휴업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국민들이
주유소 동맹휴업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산시와 한국석유관리원 등과 합동으로 소비자 신고센터 및 석유수급 특별단속반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무단휴업 주유소로 인해 석유제품 구매에 불편을 겪거나, 피해가 발생한 소비자 여러분께서는 우리시의 소비자 신고센터로 즉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소비자 신고센터 : 군산시 지역경제과(063-454-2713)
또한,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 동맹휴업에 참여하는 주유소 사업자는 법에 정하는 행정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