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정보
번호 | 장례식장명 | 주소 | 전화 | 팩스 |
---|---|---|---|---|
1 | 금강장례식장 | (우편번호) 54043 군산시 구암3.1로 223 | 445-4188 | 063- 442-4411 |
2 | 중앙장례식장 | (우편번호) 54097 군산시 공단대로 153 | 063- 442-4444 | 063- 443-4444 |
3 | 동군산장례식장 | (우편번호) 54033 군산시 조촌로 155 | 063- 441-4444 | 063- 446-4414 |
4 | 군산 장례식장 | (우편번호) 54009 군산시 공단대로 700 | 063- 468-4440 | 063- 468-6604 |
5 | 은파장례식장 | (우편번호) 54150 군산시 미성로 512 | 063- 445-4444 | 063- 462-4484 |
6 | 월명장례식장 | (우편번호) 54172 군산시 미룡갈마길 75 | 063- 468-4851 | 063- 468-4853 |
7 | 군산의료원 장례식장 오행원 | (우편번호) 54105 군산시 의료원로 27 | 063- 472-5740 | 063- 472-5745 |
장례절차
장례첫날
- 임종(臨終) : 가족이나 가까운 혈족이 운명할 때 곁에서 지켜보는 것을 임종이라 말하며 임종(臨終)이 가까워지면 병자가 평소에 입던 옷 중에서 흰색이나 면옷 엷은 색의 깨끗한 옷을 갈아입히고, 거처하던 방과 운명한 뒤 모실 방도 깨끗하게 치워둔다. 병자의 유언이 있으면 침 착한 마음으로 기록하거나 녹음해 둔다. 병자가 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가장 보고 싶어하는 친족 친지가 있으면 속히 연락하고 임종순간을 지켜볼 수 있도록 기다려야 한다.
- 수시(收屍) : 수시는 친척이나 친지 중 범절에 밝은 분이 하도록 한다. 눈을 곱게 감도록 쓸어 내리고 몸을 반듯하게 한과 손과 발을 매만져 가지런히 한다. 머리를 약간 높게 하여 괴고, 깨끗한 솜으로 코와 귀를 막는다. 손발이 굽어지지 않게 곧게 펴서 남자는 왼손을, 여자는 오른손을 위로 하여 배위에 가지런히 올려놓고00두다리는 똑바로 모아 백지나 붕대로 묶는다. 이를 수시 또는 정제수시(整濟收屍)라 한다. 얼굴에 백포를 씌우고 홑이불을 머리까지 덮은 뒤 병풍이나 장막으로 가린다.
- 고복(皐復) : **교인들은 생략 초혼이라고도 한다. 사잣밥 세 그릇과, 짚신3켤레,동전몇닢,나물3접시(요즘은 생략)를 작은 상이 나 채반에 차려 놓는다.물 한 대접과 고인이 생전에 신으시던 신을 놓는다. 저승사자를 대접함으로써 망인을 편하게 모셔 달라는 뜻으로 상을 차려 놓는다. 다음 고인의 옷(상의)을 들고 지붕위(요즘서울에서는 앞마당)로 올라가 왼손으로 옷의 깃을 잡고 고인의 주소, 본관, 생년월 일, 사망 일시를 부른다음 옷을 흔들면서 복(復)복(復)복(復)세번 부른다. 차려 놓은 채반을 대문 밖이나 뜰에 둔다.
- 발상(發喪) : 초상이 났음을 외부에 알리고 상례를 시작함을 말한다. 유가족은 흰색이나 검정색의 검소한 옷으로 갈아입으며 귀걸이나 목걸이 등 치장을 하지 않는다. 애도하되, 호곡은 삼간다. 흔히 근조(謹弔)라고 쓰인 등을달아 놓거나 상중(喪中). 또는 기중 (忌中)이라 쓰인 네모난 종이를 대문에 붙여 초상을 알린다.
- 부고(訃告) : 호상은 상주와 의논하여 고인이나 상제와 가까운 친척과 친지에게 부고를 낸다. 부고 에는 반드시 장일과 장지를 기록해야 한다. 가정의례준칙에는 인쇄물에 의한 개별 고지는 금지 되어 있다. 다만 구두(口頭)나 사신(私信)으로 알리는 것은 허용된다.
장례둘째날
- 염습(殮襲) : 운명한지 만 하루가 지나면 시신을 깨끗이 닦고 수의(壽衣)를 입힌다. 시신을 깨끗이 닦은 후 겹쳐진 옷을 아래옷부터 웃옷의 차례로 입힌다. 옷고름은 매지 않으며, 옷깃은 산 사람 과 반대로 오른쪽으로 여민다. 옷을 다 입히면 손발을 가지런히 놓고 이불로 싼 뒤 가는 베로 죄어 맨다. 반함(飯含) : 죽은이의 입에 불린 생쌀을 버드나무 숟가락으로 좌, 우, 중앙에 각각 1숟가락씩 넣 고, 동전이나 구멍이 뚫리지 않은 구슬을 넣어준다. 망자가 먼 저승길을 갈 때 쓸 식량과 노잣돈이라 여겨 행하지만 최근에는 생략하는 추세이다.
- 입관(入棺) : 염습(반함)이 끝나면 곧 입관한다. 이때 시신과 관 벽 사이의 공간을 깨끗한 벽지나 마포(麻布) 등으로 꼭꼭 채워 시신이 관 안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한다. 망인이 입던 옷을 돌돌 말아서 빈 곳을 채우기도 한다. 시신을 고정시키고 홑이불로 덮고 관 뚜껑을 덮은 다음 은정(隱丁)을 박는다. 그리고 관 위에 먹으로 'OO(직함) OOO(본관) OOO(성명)의 널', 여자의 경우는 '(유인(孺人) OO본관)O씨의 널'이라 쓰고, 장지로 싼 뒤 노끈으로 묶는다. 평소 고인의 유품 중 염주나 십자가, 성경 등을 넣어 드리기도 한다. 입관이 끝나면 관 밑에 나무토막을 깔고 안치한 다음 홑이불(관보)로 덮어둔다. 관은 병풍으로 가린다.
- 성복(成服) : 입관이 끝나고 영좌를 마련한 뒤 상제(喪制)와 복인(服人)은 성복을 한다. 성복이란 정식으로 상복을 입는다는 뜻이다. 요즘은 전통 상복인 굴건제복을 입지 않고 남자는 검은 양복에 무늬없는 흰 와이셔츠를 입고 검은 넥타이를 매며, 여자는 흰색 치마 저고리를 입고 흰색 버선과 고무신을 신는다. 집안의 생활양식에 따라 여자 상제들이 검은색 양장을 하기도 한다. 복인은 검은색 헝겊이나 삼베로 만든 완장이나 상장을 착용한다. 성복을 한 후에는 외인의 문상을 받는다.
장례셋째날
- 발인(發靷) : 영구가 집을 떠나는 절차이다. 관을 이동할 때는 항상 머리쪽이 먼저 나가야 한다. 발 인에 앞서 간단한 제물을 차리고 제사를 올리는데 이를 발인제라 한다.
- 운구(運柩) : 발인제가 끝난 뒤 영구를 장지나 화장터까지 운구차나 상여로 운반하는 절차이다. 운구차를 이용할 때 상제는 영구를 차에 싣는 것을 지켜본다. 승차때는 영정, 명정, 상제, 조객 의 순으로 오른다. 상여를 이용할 때는 운아, 공포, 명정, 만장, 영정(상여), 영구, 상제, 조객 순 으로 행렬을 지어간다.
- 하관(下棺) : 장지에 도착하면 장의차나 상여에서 관을 내려 광중(壙中)에 넣는다. 하관때는 상주 와 복인이 참여하되 곡은하지 않는다. 광중이란 관을 묻기 위하여 파놓은 구덩이다. 관을 들어 수평이 되게 하여 좌향(坐向)을 맞춘다음 반듯하게 내려놓고 명정을 관 위에 덮는다. 그 다음에 는 횡대를 차례로 가로 걸친다.(유교나 불교는 예단을 드린다) 이때 상주는 취토(取土)를 세번 외 치면서 흙을 관위에 세번 뿌린다.
- 성분(成墳) : 상주의 취토가 끝나면 석회와 흙을 섞어서 관을 완전히 덮는다. 이때 발로 밟아 다진 다. 평토를 한 다음 흙을 둥글게 쌓아 올려 봉분을 만 들고 잔디를 입힌다. 지석(誌石)은 평토가 끝난 뒤 무덤의 오른쪽 아래에 묻는다, 나중에 봉분이 허물어지더라도 누구의 묘인지를 알수 있 도록 하기 위해서 이다.
- 위령제(慰靈祭) : 성분이 끝나면 묘소 앞으로 영좌를 옮기고 간소하게 제수를 차린뒤 고인의 명복 을 비는 제사를 지낸다. 화장을 했을 때는 영좌를 유골함으로써 대신한다.
- 반우제(返虞祭) : 묘소에서 위령제가 끝나면 상제들은 영위를 모시고 집으로 돌아와 그 날 영혼을 집에 맞아들이는 반우제를 지내는 데 이를 초우(初虞)라고도 한다. 반우제는 제물을 생략하고 배례나 묵도로 대신하여도 된다. 이로써 장례는 끝나게 된다.
장례후
- 장례후 제의
- 삼우(三虞) : 장례후 3일째 되는 날에 첫 성묘를 하고 봉분이 잘 되어 있는지를 살피고 간단한 제 사를 올린다. 이를 삼우라 한다. 전통적인 의미에서 삼우제는 초우, 재우, 삼우 3번 지내는 것이 나 현대에는 초우, 재우는 생략하기도 하며, 지금은 삼우제를 법으로 금하고 있다.
- 탈상(脫喪) : 상기(喪期)가 끝나 복인(服人)을 벗는 절차이다. 탈상은 부모, 조부모, 배우자의 경우 별세한 날로부터 100일까지이고 그 밖의 경우는 장례일까지이다. 이때 지내는 제사가 탈상제인데 제사지내는 방법은 기제(忌祭)에 준한다. 이상이 장례의 절차이다.
- 장례후 뒤처리
- 영정 : 장례 때 사용한 영정(사진)은 잘 모셔 두었다가 제사 때 사용한다.
- 유품정리 : 고인의 유품을 정리하여 보관할 것은 보관하고 의류 등은 소각한다.
- 경비정리 : 호상으로부터 비용내역 및 조의금 등에 대한 사무를 인계받아 정리한다.
- 각종 행정처리 : 상속이나 유언, 기타 행정적인 처리를 진행하고 확인한다.
- 감사인사 : 장례시 애쓴 호상, 친지등에 감사를 드리고 문상을 다녀간 조객들에게 감사장을 쓰거나 말을 전한다.
- 이장(移葬) : 묘를 다른 자리로 옮겨 다시 장사지내는 것으로서 개장(改葬)이라고도 한다. 이장을 하려면 우선 새 묫자리를 고르고 처음 장사 지낼때와 같이 한다. 옛묘소에서 토 제(土神祭)를 지낸 뒤 조심스럽게 파묘(破墓)하고, 시신을 새묘지로 옮긴 뒤 다시 토신 제를 지낸다.
사망신고
사망신고시 유의사항
사망신고를 하면 호주승계, 재산상속 등이 개시되기 때문에 사망신고시에는 사망연월일 외에 사망시각까지 정확하게 기재하여야 한다. 외국에서 사망한 경우에는 현지 시각을 사망시간으로 기재한다.
신고인
- 사망자와 동거하는 친족(신고의무자)
- 호주, 친족, 사실상 동거하는 자, 사망장소를 관리하는 자 (신고적격자)
제출서류
- 사망확인서(병원에서 사망시 병원발급), 혹은 사망증명서(인우. 병원외 사망) 1부.
- 사망인의 주민등록증.
- 사망증명서(인우) 제출시에는 인우인 2명의 주민등록등(초)본 각 1부.
- 호주승계 동시 신고시 승계인 도장
신고장소
- 사망자 주소지, 본적지, 매장. 화장지의 사무소중 택일.
신고기간
- 신고의무자가 사망의 사실을 안 날로부터 1개월 이내. (호적정리) 사망신고가 사망일로부터 1개월 이상일때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 광중을 파기전 산신제를 올린다.(전통식)
- 영정이나 혼백을 편안한 곳에 모신다.
- 하관 후 좌향을 바로 잡는다.
- 명정을 덮는다.
- 폐백(청실,홍실)을 드린다.(전통식)
- 횡대를 덮는다.
- 하관예배(기독교), 하관예절(천주교)
- 헌화(기독교, 천주교)
- 흙을 덮은후 달구질을 한다.
- 반혼(귀가)
불교식
일반 장례와 의식 절차가 비슷하다. 불교 의례 규범인 석문의범(釋門儀範)에 따르며 장례를 다비(茶毗)라고 하여 화장으로 치른다. 영결식은 일정한 순서에 따라 행한다.
- 개식(開式) : 호상(護喪)이 한다.
- 삼귀의례(三歸儀禮) : 주례승이 하며 불(佛),법(法),승(僧)의 세가지 귀한 것 (三寶)에 돌아가 의지한 다는 불교의식이다.
- 약력보고 : 추모의 뜻으로 고인과 생존시 가까웠던 친구가 한다.
- 착어(着語) : 주례승이 부처의 교법(敎法)의 힘을 빌어 고인을 안정시키는 말이다.
- 창혼(唱魂) : 주례승이 요령을 흔들며 하는데, 극락세계에 가서 고이 잠들라는 뜻이다.
- 헌화 : 친지 대표가 영전에 꽃을 바친다.
- 독경(讀經) : 주례승과 참례자 모두가 염불(念佛)을 하는데, 고인의 혼을 안정시키고 이승에서의 모든 관계를 잊고 부처님 세계에 고이 잠들라는 뜻이다.
- 추도사 : 일반에서 하는 것과 같다.
- 소향(燒香) : 일동이 함께 향을 태우며 추모하고 애도한다.
- 사홍서원(四弘誓願) : 주례승이 하며 다음과 같다. 중생무변서원도(衆生無邊誓願度) : 중생은 끝이 없으니 제도(濟度)하여 주기 를 맹세함. 번뇌무진서원단(煩惱無盡誓願斷) : 인간의 번뇌는 끊기를 원하는 맹세. 법문무량서원학(法問無量誓願學) : 불교의 세계는 한량없으니 배우기를 원함. 불도무상서원성(佛道無上誓願成) : 불도보다 더 훌륭한 것이 없으니 불도를 이루기를 맹세코 원함.
- 폐식선언 영결식 후 장지로 향한다. 화장이 끝날 때까지 염불을 하며, 화장이 끝나면 주례승이 흰 창 호지에 유골을 받아 상제에게 주면, 쇄골 후 절에 봉안하고 제사를 지낸다. 제의(祭儀)로는 49재, 백일재, 3년상을 지낸다. 또 고인의 생일을 맞으면 추도식을 갖기도 한다.
기독교식
처음부터 끝까지 목사의 집례하에 진행된다. 임종시에는 구원의 확신을 갖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이르도록 도우며 임종시부터 고인의 영혼을 찬송과 기도속에서 하나님께 맡기는 예배를 드리고 유가족은 빈소에서 기도회를 가지며 찬송이 그치지 않게 한다. 일반 장례식과는 달리 곡을 하지 않고 음식을 차리지 않으며 절도 하지 않는다. 또한 분향을 하지 않고 헌화를 한다. 장례일은 전통적으로 홀수(3, 5, 7일장)로 하여 근래에는 3일장이 일반적이나 교회에서는 이러한 일수에 얽매일 필요는 없으며 주일이 겹칠 때에는 2일 혹은 4일장으로 하기도 한다.
- 임종예배 : 성도가 임종이 임박하면 가장 먼저 담임목사에게 연락하도록 하고 임종하면 임종예배를 드리고 장례 일정 및 제반사항을 의논한다. 곡은 하지 않고 제사상도 차리지 않으며 경건하게 장례를 준비하고 진행한다.
- 입관예배 : 목사의 집례하에 유족이 고인의 모습을 지켜보는 가운데 염습을 하고 입관을 마친 후 입관예배를 드 린다. 상복은 남자는 검은색 계통의 양복에 완장을 착용하고 여자는 흰색이나 검정색 치마처고리로 복장을 통일한다.
- 조문맞이 : 기독교식 장례에서는 분향을 하지 않고 헌화를 한다. 그러므로 일반 조문객들을 위해 헌화할 꽃을 빈소 입구에0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간혹 일반 조문객들을 감안하여 분향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 도 한다. 일반 조문객의 경우 신자가 아니더라도 가급적 상가의 예를 따르는 것이 도리이다.
- 발인(출관)예배 :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유족에게는 위로와 소망을 주며, 조객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알게 한다. 영결식순은 다음과 같다. 개식사 : 주례목사 신앙고백 및 찬송 : 사도신경, 찬송(534장)을 다같이 한다. 기도 : 고인의 명복과 유족에게 위로를 내리시길 기원한다. 성경봉독 : 고린도후서 5장1절, 디모데전서 6장7절 등을 낭독. 기도 및 위로의 말씀 약력보고 : 유가족 대표나 교회 대표. 찬송 및 주기도문 출관
- 하관 목사의 주례하에 신앙고백과 성경낭독,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 왔다가 다시 돌아감을 선언하고, 고인 의 명복을 0비는 기도와 찬송을 하며 축도순으로 식을 진행한다. 찬송 속에 헌화와 취토를 하고 성분을 한다. 기독교식이라 0하여 꼭 매장하여야 하는 것은 아니며 화장도 교리에 어긋나지 않는다. 실제로 교회나 기독교인들의 화장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천주교식
장례 생전에 영세를 받은 사람은 '성교예규(聖敎禮規)'에 의해 장례를 치른다. 천주교나 기독교라 하더라도 신앙 에서 벗어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전통의 관습이나 의식을 병행하기도 한다.
- 임종전 : 가능하면 정신이 맑을 때 미리 세례를 받거나 영세를 받을 의사를 타진하여 시행하는 것이 좋다. 임종이 임박하여 급히 세례를 받고자 하나, 신부를 모셔올 여유가 없으면 교우회장이나 수녀로부터 대신 세례를 받을 수 있다. 임종이 예견되면 탁자에 백지나 백포를 깔고 십자고상(十字苦像)과 촛대 두 개, 성수 그릇과 성수채를 준비해 두고 미리 신부에게 연락을 취한다.
- 종부성사(終傅聖事) : 운명할 때 행하는 성사로 가족들은 미리 환자의 눈, 코, 입, 손과 발을 씻기고 신부에게 고해성사를 할 수 있도록 모두 물러난다. 고해성사가 끝나면 신부는 종부성사를 행한다. 임종시 신부가 없을 경우에는 주위 가족들이 위로와 격려의 말을 들려주고 성서 가운데 거룩한 구절을 읽어 준다.
- 운명 : 운명시에는 성초에 불을 켜고 임종경(臨終經)이나 성모덕서도문,매괴경 등을 읽는다. 운명한 뒤에도 얼마동안 계속해 주며 편안한 임종을 위해 거룩한 기도문이나 성가를 들려준다. 환자가 운명하면 눈과 입을 다물게 하고 두손을 합장시켜 십자고상을 쥐어 준다 상위에 고상을 모시 고 좌우에 촛불을 켜며 성수와 성수채를 입관 때까지 놓아둔다. 가족들은 그 옆에 꿇어 앉아 연도 (煉禱)한다. 염경이 끝날 때마다 성수를 뿌리며 만 하루가 지나면 정해진 경을 외고 시신을 닦고 수의를 입혀 입 관한다.
- 위령미사(연미사): 연옥에 있는 사람을 위해 천주께 올리는 제사의 의미로 임종시 본당 신부에게 곧바로 알려 미사 예 물을 전하고 미사를 청하며 장례일과 미사일정 등을 의논하여 결정한다.
- 장례식 : 영구를 성당으로 옮겨 연미사와 사도예절을 거행한다. 입관, 출관, 행상, 하관 등은 성교 예규에 따 라 시행한다.
- 장지에 도착하면 묘지 축성기도를 하고 영구와 천광에 성수를 뿌리고 하관기도를 한 후 하관한다.
- 장례후 : 3일, 7일, 30일, 소상과 대상 때에 연미사를 올리고 가족의 고해, 영성체를 행한다. 천주교 상례에서 도 신앙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에서 간소한 음식을 접대하거나 묘소를 찾고 성묘하는 것 등은 예전부 터 행하여 왔다.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