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부터 ‘시장에게 바란다’는 행정기관 민원서비스 일원화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와 통합 운영됩니다.
작성자 ***
작성일22.10.19
조회수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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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미성작은도서관을 이용하려고 처음 도서관을 방문했는데, 그 건물이 군산근로자종합복지관 건물내에 있더라구요.
건물도 낙후되었지만, 그 정도 낙후되어 풍기는 이미지라서가 아니라, 건물 자체도 싸늘하고 미성작은도서관도 월 이용자가 도대체 몇 명이나 될까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직원분 한분도 썰렁한 도서관내에서 앉아 있는 것도 좀... 인력 낭비라고 해야할까, 그보다 좀 변화가 필요 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건물 앞 주차하려다 보니, 군산시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 건물이 아예 지저분하게 방치되어 있었어요. 이전을 한 것인지, 코로나로 인해 아예 문을 닫다 보니 그렇게 더럽게 방치되는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제 생각엔, 외국인이 많긴 해도 외국인들은 보다 많은 시간들을 일하고 쉬려다 보니 문화센터를 방문하는 일은 적을 듯한데, 외국인한테 가장 필요한 것은 한국어 교육 일 것입니다. 그 교육을 어린이 동화책을 이용해서 함께 공부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던지 하면 좋을 듯한데 요즘 아파트 같은데 보면, 버려지는 책들도 아주 많아서 아까운 생각이 많이 들기도 해요.
그래서 건의를 해 봅니다.
* 건의 내용
1. 외국인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기 ->
보통 식당 주방에 외국인이 많습니다. 의사소통이 안되어 지난번에 유명한 중국집에 갔을때 서빙하는 한국 분이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소통이 안되는 걸 본 적이 있어요. 유명칼국수집에서도 그랬구요. 한국어 교육이 절실하고, 그보다 앞서서는 출입국사무소에서 한국어 소통이 전혀 안되는 사람은 일을 못하게 해야 하는데, 제 생각엔 식당 주방에는 아마도 불법체류자 (특히나 베트남)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듯 합니다.
2. 불법 체류 외국인들은 본국으로 보내버리고, 일하는 비자를 몽골인들과 러시아,카자흐스탄등의 고려인에게 많이 주세요. ->
인력업체나 군산시에서 나서서 어떤 단체와 협약을 하면 좋겠습니다. (한국의 식당 주방은 제가 3개월 알바를 해 봤는데, 한국인은 일을 하지 않으려해서 사람 채용이 힘들고, 외국인들은 군장대 베트남 교환학생(공부는 표면적인거고 어린 학생들이 돈벌러 옵니다)이나 말 안통하는 베트남 여자들이 많았습니다.)
매우 심각하니, 불법체류자 정리에 관심 갖어 주세요.
3. 작은도서관 중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독서량은 매우 적습니다) 이용자수나 이용률이 적은 곳은, 장애인 교육시설로 변경해 주세요. ->
작은도서관에서 멀지 않은 다른 도서관으로 책을 옮기고 직원은 적절히 근로할 수 있게 하면 가능할 듯 싶어요. 효율이 떨어지는 공간이 저는 매우 안타까워요. 군산시는 광역시처럼 지역이 넓은게 아니라서, 작은 도서관을 옮긴다고 해도 큰 지장은 없을 듯 합니다.(이미 학교에선 모두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으니 성인들의 이용률만 통계 내보면 답이 나올거예요)
* 장애인시설 관련 - 군산시에 등록된 장애인수가 몇 명인지는 알수 없으나,
4. 청각 장애인을 위해서 (교사는 일반인과 청각 장애인 활용- 청각장애인은 얼굴표정과 몸동작을 함께 수화하면서 대화합니다.^^ ) 일반인들도 수화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주세요. ->
경찰서등 사건사고나 민원발생시에 수화하는 사람이 적어서 힘든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중장년층을 집중 교육 시켜서, 봉사활동이나 알바로 일자리 창출도 가능하리라 생각되요. 돈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도 있지만, 남을 위한 봉사로 행복한 사람들도 많거든요!
5. 시각 장애인을 위한 스트레칭이나 책 들려주기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세요. ->
사람은 혼자 있으면 많이 우울합니다. 주2회라도 나와 사람들과 어울려 좋은 활동등을 하면서 내면의 성장과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세요. 우체국 거리쪽은 주차등이 복잡하지만, 근로자종합복지관 같은 곳은 주차 공간이 여유롭더라구요. 대학생들에게 공고를 해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수 있을거예요.
6. 지체장애인분들도 수화도 배울 수 있고, 스트레칭(어깨운동이나 목운동만 해도 좋아요), 책 들려주기 프로그램등도 함께 할 수 있게 모집해 주세요. 이렇게 어울려 소통하며 배움을 통해 사랑을 전하다가 결혼도 하고 자녀도 낳을지도 몰라요. 그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시너지를 창출하게 되는 거죠.
또 사람은 자꾸 움직여야 에너지도 생기고 치매도 안걸리고 질병도 낫게 된다고 합니다.
7. 시나 나라에서 월급을 주는 직원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세요. 그리고 잘 하는 직원은 칭찬 많이 해주시구요~
긴 글 이렇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보다 효율적이게 함께 사는 사회, 군산시가 되면 좋겠습니다.
담당부서 : 조사감찰계 | 담당자 : 조사감찰계 |
작성일 : 22.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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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정에 관심가져주신점 감사드립니다.
"시장에 바란다"에 올리신 군산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물내 빈 곳에 장애인 시설 만들어주시면 어떨까요 관련 내용을 검토해본 결과 위탁기관인 한국노총, 담당부서인 경로장애인과와 협의 하도록 하겠습니다.
군산시는 항상 민원인들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리며, 앞으로도 군산시를 위해 많은 관심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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