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부터 ‘시장에게 바란다’는 행정기관 민원서비스 일원화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와 통합 운영됩니다.
안녕하세요. 어느덧 여름의 시작 6월이 다가왔습니다.
군산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행정 관리자분들에게 더위 조심하시길 바라며, 소룡동 행정 상태에 대해 의구심이 들어 글을 작성합니다.
저희 가족은 가요 무대 방청권을 5월 31일 9시부터 배부한다는 군산 시청에 기재된 글을 확인하고, 소룡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31일 8시 40분에 소룡행정복지센터를 도착했을 당시 직원들 4명이 서 계셨습니다.
그분들께서 "군산 시청에서 입장권을 적게 만들었기 때문에 공연장 입장은 인원 제한 없이 모두 가능합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군산 행정을 담당하고 계시고, 근무하시는 직원분께서 그렇게 말씀하셨으니 의심할 여지도 없이 저희는 그냥 돌아갔습니다.
그러고 집으로 돌아와 휴대폰을 확인하니 다른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이미 배부를 완료한 상태였고, 심지어 무료 배분한 티켓을 3만원에 판매하는 글도 목격했습니다. 이에 대한 허탈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문화예술과에 연락하여 무료로 입장하는 게 맞는지 여쭤보니 도대체 어디에서 들은 얘기냐고 말씀하시기에 더욱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공지사항에 기재된 9시에 배부하지도 않으셨으며, 시민들에게 무료 입장 가능하다고 거짓 말씀하신 소룡행정복지센터 직원분들에게 묻습니다. 그럼 그 방청권들은 어디로 갔나요? 정말 시민들에게 배부된 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이에 대해 연락하여 말씀하니 비꼬면서 말씀하신 김남영 직원분.
무료 입장이라고 말씀하신 당사자로써 책임질 생각보다 상대방을 그렇게 비꼬시며 미안하다고 하니 기분 좋으셨나요?
오히려 되려 저를 진상 고객처럼 응대하시는 태도에 어이가 없더군요.
저희는 인터넷을 이용 가능한 나이이기에 인터넷으로도 무료 입장이 허구 사실임을 확인 가능했지만, 나이 많은 어르신들께서는 당일 공연장에 하염없이 서 계실 거라는 생각은 안 해보셨는지요.
저는 이에 대한 정당한 책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글을 작성하게 됐습니다.
담당부서 : 소룡동 | 담당자 : 소룡동 |
작성일 : 23.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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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시정에 대한 귀하의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먼저, 6월 8일에 개최된 군산 가요무대 입장권 배부와 관련하여 귀하께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5월 31일 오전 7시부터 입장권 배부를 위해 대기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많아 동 배부 입장권을 어르신들에게 배부해 귀하와 같은 시민 여러분들께 입장권을 충분히 배부하지 못한 점에 있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매진 안내에 있어 충분한 설명을 드리지 못하여 불편한 마음을 느끼게 해드린 점에 있어서도 사과드립니다. 이후 지적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정확한 공지와 홍보를 통하여 시민들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소룡동 행정민원계 (☎063-454-7795)로 문의하시면 친절하게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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