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부터 ‘시장에게 바란다’는 행정기관 민원서비스 일원화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와 통합 운영됩니다.
작성자 ***
작성일23.06.12
조회수544
최근 황토길 맨발걷기에 관한 효능에 대해 많은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걷는 운동이 기적을 일으키는 묘약이라는 사실이 전파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언론에서도 자주 접할 수 있고, 군산시 관내에는 월명공원, 은파호수공원, 청암산 둘레길 등에서도 심심치 않게 맨발로 걷는 분들이 조금씩 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맨발걷기운동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지자체도 눈에 띈다. 경주나 문경지역은 수년전부터 맨발걷기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경기도와 충청도 등지의 지자체에서도 맨발걷기운동을 권장하고 있다. 이들 지역은 맨발걷기에 좋은 천혜의 산이 있거나 특정지역에 황톳길을 반들어 맨발걷기운동을 장려하고 있는데,
군산은 월명공원, 은파호수 공원, 청암산 둘레길이라는 천혜의 자원이 있음에도 맨발걷기에는 세족장, 신발장 등의 시설이 전무할 뿐더러, 충분히 황토길 조성이 가능한 은파호수의 경우에도 돌이 너무 많아 맨발걷기에는 조금 아쉬움이 있습니다.
위 3곳에 대해 별도의 황토길 조성에 많은 예산과 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전의 계족산처럼 특정 사업가의 기부로 조성된 황토길까지는 아니더라도,
조금만의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기존의 시설에 황토길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은파호수공원 둘레길) 은파호수공원은 외부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명소인데
특정구간(물빛다리 입구(나운동쪽)~별빛다리 입구 등)을 기존 야자매트 옆에 자갈이 깔려 있는 길을
황토길로 조성하고 세족장 및 신발장을 설치
=> 시민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힐링코스로 조성한다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청암산 둘레길) 방죽길을 지나 정자 입구와 둘레길 중간에 세족장(신발장) 시설 설치
* 청암산은 전국에서 맨발걷기로 자주 방문하고 있는 곳으로 약간의 인프라 보완이 필요
가까운 지자체인 익산만 하더라도 배산공원 입구에 신발장과 세족장이 설치되어 있고, 수시로 많은 시민들이 맨발걷기로 건강을 찾고 있는데 이에 대한 군산시의 관심 부족이 매우 아쉬운 실정입니다.
건강증진운동으로 걷기의 효용가치가 높아진 탓인지 지자체마다 걷기운동 장려 정책을 펴고 있다. 보건소를 통해 주민들의 혈압과 혈당을 직접 관리해준 것도 의미가 크다. 하지만 걷기운동은 더욱 활성화시켜야 할 분야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질병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기 때문이다.
나아가 걷기보다 더 효과높은 맨발걷기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는 것은 백세시대의 소명이라 할 수 있다.
군산시의 적극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담당부서 : 관광진흥과 | 담당자 : 관광진흥과 |
작성일 : 23.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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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항상 시정발전을 위한 귀하의 관심과 의견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2. 귀하께서 제기하신 은파호수공원 황토길 조성에 관한 제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답변드립니다.
○ 은파호수공원은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관광지이며, 호수 주변 수변로는 쾌적하고 안전하게 노약자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장소로서 시설물관리 및 응급상황 발생시 차량통행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 제안하신 황토길 조성은 위치선정, 예산 등 적정여부를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필요시 추진할 사안임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기타 문의 사항은 군산시청 관광진흥과 나지훈 주무관(063-454-3369)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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