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부터 ‘시장에게 바란다’는 행정기관 민원서비스 일원화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와 통합 운영됩니다.
영동상가 보세골목 개선 방안
작성자 ***
작성일10.01.15
조회수1982
첨부파일
영동 상가내 보세골목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상인입니다.
읽느라 고생하시니 각설하고 본론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에 메이커상가에 길도 새로 닦고 조명도 새로 달아 화려하게 만든 덕분에 저희 영세 상가들은 더욱 망해가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초라해진 보세 골목엔 낮이나 밤이나 하루종일 손님이라곤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전엔 골목으로 걷는 사람도 많았고 지나가는 사람도 있었으나 이제 메이커 거리만 돌아다니고 골목으론 전혀 오는 사람이 없더군요.
공사할 때 장비며 벽돌은 골목 저희 상가 앞에 다 놓고 먼지날리고 시끄러운 소리로 기계만 돌려대더니 결국 저희에게 돌아온건 여자들 구두만 까지게 홈만 파고 말더군요.
공사 끝나기 전엔 기대 했습니다. 저희 골목도 좀 나아지겠지 생각 했습니다
허나 지금은 지저분하고 껌껌하기 그지없는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밤이 되면 가로등이 끝에 하나씩 두개가 전부라서 한집만 문을 닫더라고 이쪽상가는 모두 죽어버립니다. 또한 메이커거리에 매장 직원들이 저희상가 앞에 아침부터 주차하는 바람에 저희는 차를 댈 수 있지도 못하면서 걸어 다니는 사람들도 좁은 골목이 위험해 오기를 꺼려하여 피해는 고스란히 저희가 보고 있습니다
저희가 원하는 건 조남경 가구 갤러리부터 안쪽으로 랑시까지 주차를 못하게 하고 가운데 중앙 가드레일 같은 것을 만들어주어 한쪽은 지나다니는 차만 있게하고 한쪽은 사람들이 걸을수 있게 해주거나, 가판이나 포장마차들이 들어올 수 있게 하여 지나다니는 사람이 좀 더 늘어날 수 있게 만들어 주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또는 보세골목 입구쪽으로 전광판을 설치하여 홍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저희 보세거리는 너무 어둡고 칙칙해 이쪽으로 옷 가게가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전단지도 돌리고 교차로에 광고도 내보내봤지만 소용도 없어 이제 더 이상 저희 힘으론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제발 저희 영세 상가도 좀 도와주십시오
지금껏 너무 손해가 많아 쉽게 떠나지도 못하고 가게를 내놔도 나가지도 않아 월세만 죽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이왕 영동 살려주기로 맘 먹으셨으면 불쌍하고 힘없고 돈 없는 저희 먼저 살려 주셔야 하는 것 아닙니까? 월세 400만원씩 내는 메이커 사장님들은 시장님이 안 도와주셔도 잘 먹고 삽니다. 저희는 일수며 사채 끌어다 옷 해오고 빛 갚느라 매일 힘겹게 허덕이며 살고 있습니다. 힘없는 저희들 한번만 도와 주십시오. 부탁입니다.
읽느라 고생하시니 각설하고 본론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에 메이커상가에 길도 새로 닦고 조명도 새로 달아 화려하게 만든 덕분에 저희 영세 상가들은 더욱 망해가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초라해진 보세 골목엔 낮이나 밤이나 하루종일 손님이라곤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전엔 골목으로 걷는 사람도 많았고 지나가는 사람도 있었으나 이제 메이커 거리만 돌아다니고 골목으론 전혀 오는 사람이 없더군요.
공사할 때 장비며 벽돌은 골목 저희 상가 앞에 다 놓고 먼지날리고 시끄러운 소리로 기계만 돌려대더니 결국 저희에게 돌아온건 여자들 구두만 까지게 홈만 파고 말더군요.
공사 끝나기 전엔 기대 했습니다. 저희 골목도 좀 나아지겠지 생각 했습니다
허나 지금은 지저분하고 껌껌하기 그지없는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밤이 되면 가로등이 끝에 하나씩 두개가 전부라서 한집만 문을 닫더라고 이쪽상가는 모두 죽어버립니다. 또한 메이커거리에 매장 직원들이 저희상가 앞에 아침부터 주차하는 바람에 저희는 차를 댈 수 있지도 못하면서 걸어 다니는 사람들도 좁은 골목이 위험해 오기를 꺼려하여 피해는 고스란히 저희가 보고 있습니다
저희가 원하는 건 조남경 가구 갤러리부터 안쪽으로 랑시까지 주차를 못하게 하고 가운데 중앙 가드레일 같은 것을 만들어주어 한쪽은 지나다니는 차만 있게하고 한쪽은 사람들이 걸을수 있게 해주거나, 가판이나 포장마차들이 들어올 수 있게 하여 지나다니는 사람이 좀 더 늘어날 수 있게 만들어 주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또는 보세골목 입구쪽으로 전광판을 설치하여 홍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저희 보세거리는 너무 어둡고 칙칙해 이쪽으로 옷 가게가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전단지도 돌리고 교차로에 광고도 내보내봤지만 소용도 없어 이제 더 이상 저희 힘으론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제발 저희 영세 상가도 좀 도와주십시오
지금껏 너무 손해가 많아 쉽게 떠나지도 못하고 가게를 내놔도 나가지도 않아 월세만 죽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이왕 영동 살려주기로 맘 먹으셨으면 불쌍하고 힘없고 돈 없는 저희 먼저 살려 주셔야 하는 것 아닙니까? 월세 400만원씩 내는 메이커 사장님들은 시장님이 안 도와주셔도 잘 먹고 삽니다. 저희는 일수며 사채 끌어다 옷 해오고 빛 갚느라 매일 힘겹게 허덕이며 살고 있습니다. 힘없는 저희들 한번만 도와 주십시오. 부탁입니다.
답변글
담당부서 : | 담당자 : 도시계획과 |
작성일 : 10.01.20 |
|
---|---|---|---|
ㅇ 시정발전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ㅇ 침체된 원도심 중심상권지역 활성화 사업으로 귀하께서 요청하신 구간을 포함하여 영동 인근을 상징적인 특화거리로 조성하였으나, 아직 불편을 겪고 계신데 대하여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ㅇ 말씀하신 조명시설, 주차장 및 보차분리 도로개설 등은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지역의견을 충분히 검토하도록 하겠으며, ㅇ 시에서는 지속적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발전적 방향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