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부터 ‘시장에게 바란다’는 행정기관 민원서비스 일원화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와 통합 운영됩니다.
작성자 ***
작성일10.12.22
조회수1409
전라북도 저출산율 TV광고는 무지하게 하더군요.
군산시는 50만인구의 도시로 키우겠다는 야심찬 계획도 있구요
그런데 참 어이가 없어서 자녀 출산하면 겨우 30만원의 지원금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그 뒤가 더 웃기더군요.
"문화상품권"
아이낳아서 아기데리고 극장갈까요? 아님 서점가서 갓난아기가 읽을수 있는 책을 구해 볼까요?
시장님! 시장님께선 이 문화상품권으로 뭘 하고 싶으세요?
정말 궁금합니다. 어떤 훌륭하신분의 머리에서 나온 아이디어인지?
그러면서 군산시는 출산정책으로 30만원 지원한다 말하겠죠?
어디서 싸게 구입한 문화상품권으로...
이사가고 싶습니다.정말로
아님 주소라도 옮기고 싶습니다.
바로 옆의 서천군과도 엄청 차이가 있더군요.
시장님!
출산을 장려한다는게 이런것입니까?
반드시 고려해 주십시요!
시장님의 현명한 정책 기대하겠습니다.
담당부서 : | 담당자 : 감사담당관 |
작성일 : 10.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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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완님. 우리시 출산장려정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의견을 주신것에 감사드립니다.
기존에 우리시에서는 셋째아이 출산장려금으로 30만원을 지급하였으나 전북도에서 2011년부터 출산장려금지원을 중단하고 출산전 진료비 지원사업을 신규로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우리시에서는 기존의 모든 출생아에 지급하는 출산축하 문화상품권(5만원)을 셋째아이를 출산하는 가정에는 추가로 30만원의 출산축하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셋째아이 출산으로 받게되는 30만원을 문화상품권으로만 지급할 경우, 사용하는데 불편이 있을것으로 예상하여 재래시장상품권등 다른 상품권으로 대체하는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출산장려금은 자치단체마다 차이를 두고 지원하고 있으나, 이 또한 실질적인 출산률 증가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나라의 저조한 출산율은 사교육 비용과 보육 문제로 보는 견해가 다수 인것 같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전북도와 군산시에서는 그 효과가 의문스러운 기존 장려금 정책을 개선하여 출산전 진료비 지원확대등 출산장려정책의 개선을 고민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시 출산장려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김완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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