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부터 ‘시장에게 바란다’는 행정기관 민원서비스 일원화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와 통합 운영됩니다.
작성자 ***
작성일12.05.02
조회수1017
단도직입적으로 몇말씀 아뢰옵니다.
관광군산은 레제보트 내리는 시설이 전혀 없습니다.
레저문화의 발달로 많은 사람들이 바다를 찿아 여러곳의 항을 찿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군산권은 레저보트 한곳 내리는 곳이 없습니다.
가까운 인접항들은 군산시보다 작은데도 보트를 내리는 곳이 많습니다.
충남 서천에 위치한 마량리항이나,서천의 홍원리에 홍원항, 격포리에 격포항에는 리단위의 항인데도 보트를 내리고 올리는데 시설이 참 잘되어 있습니다.
전혀 시설이 없는 군산과는 아주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보트를 가지고 서울이나,충남등지의 레제인들이 군산을 찿아오곤 하나, 군산은 어디한 곳 바다로 나가는 곳은 없습니다.
작년에는 비응항에 아주 낙후된 곳이 한곳 있었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배를 내리는 곳이 차가 진입하지 못하도록 파헤쳐 놓아 진입 자체가 힘들게 해 놓았습니다.
차의 진입이 불편해도 아쉬운 대로 배를 내렸었는데 이제는 그나마 아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해놓았더군요.
작년에 비응항에서 나가는 보트는 토요일,일요일 주말에 70여척,주중에는 하루에 20여척이 비응항을 찾을 정도로 많은 레제객이 찿아 왔습니다.
낙후된 시설에 비해 많은 사람이 찿아와 오식도동이나,비응항 근처의 상점이나 숙박시설에 적지않은 도움을 주었던게 사실입니다.
사실 말이 낚시이지 바다를 찿는 사람들 대다수는 고기를 낚으러 왔다가 낚아내는 경우는 극히 작아, 오시는 낚시인들이 거의가 비응항의 어시장에 들러서 고기를 사가는 것은 다반사이였으며, 이러한 레제객들은 하다 못해 담배를 한갑 사더래도 군산의 수익에 도움이 되었던게 사실입니다.
레저객이 찿아와 도움이 되는 곳은 낚시,상점,어시장,회집,숙박시설을 이용하고 있었으며,
이때문에 군산권 경제에도 일조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거창하게 군산의 경제까지는 아니더래도 타지역으로 가는 손님을 조금만한 시설하나로 우리지역으로 모실수만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일은 없다 사료되어 아뢰게 되었습니다.
모쪼록 힘 안들이고 손님의 발길을 군산으로 다시 올 수 있게끔 선처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거듭 당부드리오며, 손님이 찿아오는 관광군산을 만들어 주시기 간곡히 청하옵니다.
감사합니다.
담당부서 : | 담당자 : 항만물류과 |
작성일 : 12.05.07 |
|
---|---|---|---|
안녕하세요 정재열님 항상 군산 비응항을 찾아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비응항에 레져보트 내릴 곳을 만들어 주시라는 의견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비응항의 여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007년 민간투자 방식으로 민간업자에 의해 항만시설 86,976㎡ 면적으로 개발이 되어 국가기관에 의해 관리되고 있습니다. 레져보트 이용시설 등 여러 시설이 쾌적하게 마련이 되지 않아 계속해서 보완을 요구하고 군산시에서 설치가 가능한 시설은 계속해서 설치를 해가고 있으나 항구가 협소한 관계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처음에 이용하셨던 수협쪽 어선수리시설부지의 레져보트 내리는 장소는 민간업체 관리로 현재는 건축계획이 있어 통제되고 있으나 레져보트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일부분이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며 점차적으로 레져보트 관련시설 설치도 적극 검토 하겠습니다.
또한, 비응항 입구에 위치한 한국해양소년단에서는 레져보트 동호인들을 위해 회원을 모집하여 여러 편의를 제공하고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그리고 군산시 신시도에 고군산 마리나항만을 조성하여 계류시설 등을 설치하기 위하여 계획을 수립 추진중에 있어 좋은 시설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는 군산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할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군산을 사랑해 주시고 찾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