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부터 ‘시장에게 바란다’는 행정기관 민원서비스 일원화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와 통합 운영됩니다.
동네 소독 좀 해주세요. 모기때문에 못살겠습니다
작성자 ***
작성일12.07.09
조회수953
첨부파일
작년 8월말, 일때문에 서울에서 군산 미군부대 정문 근처로
이사를 왔습니다.
주변에 농사를 짓는 곳이 많아 그런지 파리, 모기, 거미 등
온갖 벌레들이 너무 많아 온몸이 모기에 물려 상처 투성이고
동네를 걸을때마다 거미줄이 얼굴 및 옷등에 걸려 불쾌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군산뿐이 아니라 여름철이면 전국 어디서나 모기가 많이 있다는건 알지만
지금 살고 있는 동네는 특히 더한 것 같습니다.
이곳으로 이사오기전 서울 저희 동네에도 모기가 많이 있었지만
구청에서 소독을 자주하여 그리 많이 물리지는 않았습니다.
샤워를 자주해서 땀냄새를 없애면 좀 덜하지 않을까도 싶었지만
아무 효과가 없었습니다.
덥지만 긴팔 긴바지를 입어도 봤습니다.
아무 효과가 없습니다.
모기가 얼마나 독한지 옷을 뚫고 물더군요...
집에서만이라도 편하고 싶어 결국 파리 모기약을 뿌려대는데
몸에도 좋지 않은 살충약이 1통 쓰는데 이틀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가격도 만만치 않구요...
처음엔 시골이 다 그렇지 뭐... 하고 넘어갔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작년 9월초에 이사온 이후 1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동네 소독하는 걸 본 적이 없더군요.
소독을 했는데 제가 못본걸까요 ?
주변에 넓디 넓은 논밭이 많아 일일이 소독이 쉽지 않다는건 알지만
하다못해 주택들이 몰려있는 동네만이라도 소독을 자주 해줘야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이건 무슨 후진국에서나 고민해야할 파리, 모기, 거미 등의 문제로 민원을 제기하는 것 조차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기분 나쁘게 들리실지 모르지만 얼마전 서울 본가에 일이 있어 올라갔다가 친구들을
만났는데 제몸 여기저기 수없이 많은 모기 물린 상처를 보더니 일때문에 군산으로 내려간다더니
군산이 아닌 어디 동남아라도 다녀왔냐며 웃더군요.
새만금이니 뭐니 나날이 발전해 간다는 군산에서 이런 소리를 들어야 겠습니까?
여름철이고 곧 휴가철이니 군산 구경도 해보겠다며 내려온다는 친구들에게 모기에게 물려
상처투성이가 되고 싶지 않으면 오지 말라고까지 했습니다.
이사온지 채 1년이 안되어 제가 몰라서 제기하는 민원일 수도 있지만
시내에서 떨어진 곳이라 무시하지 마시고 외곽진 곳이라도 이런 기본적인 문제는 좀 해결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장마철 전후로 더욱 심해질텐데 제발 동네만이라도 소독 좀 자주 해주셔서
주민들이 파리, 모기, 거미, 각종 위생 문제 등...
후진국에서나 있을법한 문제로 힘들어하지 않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이사를 왔습니다.
주변에 농사를 짓는 곳이 많아 그런지 파리, 모기, 거미 등
온갖 벌레들이 너무 많아 온몸이 모기에 물려 상처 투성이고
동네를 걸을때마다 거미줄이 얼굴 및 옷등에 걸려 불쾌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군산뿐이 아니라 여름철이면 전국 어디서나 모기가 많이 있다는건 알지만
지금 살고 있는 동네는 특히 더한 것 같습니다.
이곳으로 이사오기전 서울 저희 동네에도 모기가 많이 있었지만
구청에서 소독을 자주하여 그리 많이 물리지는 않았습니다.
샤워를 자주해서 땀냄새를 없애면 좀 덜하지 않을까도 싶었지만
아무 효과가 없었습니다.
덥지만 긴팔 긴바지를 입어도 봤습니다.
아무 효과가 없습니다.
모기가 얼마나 독한지 옷을 뚫고 물더군요...
집에서만이라도 편하고 싶어 결국 파리 모기약을 뿌려대는데
몸에도 좋지 않은 살충약이 1통 쓰는데 이틀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가격도 만만치 않구요...
처음엔 시골이 다 그렇지 뭐... 하고 넘어갔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작년 9월초에 이사온 이후 1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동네 소독하는 걸 본 적이 없더군요.
소독을 했는데 제가 못본걸까요 ?
주변에 넓디 넓은 논밭이 많아 일일이 소독이 쉽지 않다는건 알지만
하다못해 주택들이 몰려있는 동네만이라도 소독을 자주 해줘야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이건 무슨 후진국에서나 고민해야할 파리, 모기, 거미 등의 문제로 민원을 제기하는 것 조차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기분 나쁘게 들리실지 모르지만 얼마전 서울 본가에 일이 있어 올라갔다가 친구들을
만났는데 제몸 여기저기 수없이 많은 모기 물린 상처를 보더니 일때문에 군산으로 내려간다더니
군산이 아닌 어디 동남아라도 다녀왔냐며 웃더군요.
새만금이니 뭐니 나날이 발전해 간다는 군산에서 이런 소리를 들어야 겠습니까?
여름철이고 곧 휴가철이니 군산 구경도 해보겠다며 내려온다는 친구들에게 모기에게 물려
상처투성이가 되고 싶지 않으면 오지 말라고까지 했습니다.
이사온지 채 1년이 안되어 제가 몰라서 제기하는 민원일 수도 있지만
시내에서 떨어진 곳이라 무시하지 마시고 외곽진 곳이라도 이런 기본적인 문제는 좀 해결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장마철 전후로 더욱 심해질텐데 제발 동네만이라도 소독 좀 자주 해주셔서
주민들이 파리, 모기, 거미, 각종 위생 문제 등...
후진국에서나 있을법한 문제로 힘들어하지 않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답변글
담당부서 : | 담당자 : 보건사업과 |
작성일 : 12.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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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먼저 위해해충으로부터 불편을 끼쳐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정진태님의 불편사항에 대해 유선통화 후 현장방문하여 소독을 실시하였습니다. 기타 불편하신 사항은 보건사업과 전염병관리계(460-3235)로 전화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