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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향리미군국제폭격장 직도이전 저지 2차 시민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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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6.09.15
조회수2313
첨부파일
서해의 독도, 직도! 미군의 대중국폭격연습장으로 절대 안돼! 군산 직도를 지키기 위해 이제, 시민이 나서야 합니다.
9월 16일(토) 오후 2시 군산역으로 모입시다! [매향리미군국제폭격장 직도이전 저지 2차 시민결의대회]
미군폭격연습장을 위해 군산 직도가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국방부는 하루빨리 자동채점장치를 설치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국방부는 군산시민들에게 직도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공개하지 않고 지역민이 이해하고 사용하게만 해 달라고 합니다.
35년동안 직도주변 섬주민들의 인명피해, 생활피해, 어업피해, 정신적 피해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던 정부가 미군에게 폭격장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직도는 내 놓으라고 합니다. 국민의 안전도, 생존피해에도 상관없이 정부는 미국의 요구에 하루라도 빨리 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언제까지 우리 국민이 아니 군산시민이 참아야 합니까? 전북의 미래, 군산의 미래라고 말하는 새만금사업에게 영향을 주고, 갈수록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고군산 관광사업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서 군산시민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습니다.
이제 군산시민이 모두 한 목소리로 직도지킴이로 나서야 합니다. 그럴 때만이 직도를 지킬 수 있습니다. 9월 16일(토) 오후 2시 군산역 광장으로 나와 주십시오. 그리고 외쳐주십시오. "우리는 미군폭격장으로 직도를 내 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