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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항구의 청춘의 푸른날개를 다시펴보자

작성자 ***

작성일06.10.13

조회수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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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때로는 당연히 해야 하는 일들을 가지고 잘 흥분을 한 다 . 그러나 좋은 일을 많이 했다고 너무 떠 벌릴 일도 아닌 것 들이 때로는 남들 앞에서 과신을 하거나 많은 일을 하는 체를 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자신을 속이지 않는 것 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겠다 . 2006년 좋은생각 3월호에 게제 된 내용을 여기에 소개해 보기로 한다 ,

골프선수 바 비 존스가 28세 때 거머 쥐였던 13개 타이틀 가운데 4개는 한 시즌에 이룬것 인데 오늘날 그랜드 슬램으로 알려져 있는 대기록 이다. 그 기간에 바 비 존스는 조지아 공대에서 기계 공학을 전공했고, 하버드 대학에서 영문학 학위를 받았으며, 에모리 대학의 법학 대학원 재학 중 변호사가 되었다 한다,

탁월한 골프 기량에 풍부한 지성을 갖춘 그에게 온갖 최상급 의 찬사가 쏟아졌다. 하지만 골프 역사에서 그가 최고의 골퍼로 손꼽히는 이유는 따로 있다 , 그는 1925년 US 오픈에서 있었던 일이다. 그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1 타차로 선두를 지키며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

그런데 그가 어드레스(공을 치는 자리에 서서 골프채를 조정 하는 것) 하는 순간 공이 움직였다. 공을 건드리는 것을 아무도 못 보았지만 , 그는 스스로 공을 건드렸다고 보고하고 벌점 1타를 받았다. 그 1점 때문에 동점차가 나왔고 경기 연장전까지 가는 상황으로 치달았다. 이튼 날 열린 연장전에서 바 비 존 슨 는 그 동점자에게 지고 말았다. 하지만 최선을 다했기 때문인지 대회장을 빠져 나가는 그의 얼굴은 밝기만 했다 .

기자들이 그의 스포츠 멘 쉽 을 찬양하며 쫓아오자 바비 존스는 대답했다 " 당연한 것을 했을 뿐인데. 규칙대로 경기를 한사람을 칭찬 하는 것은 은행에서 강도 짓을 안했다고 칭찬 하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 때로는 가장 무서운 적 이 되는 자신을 속이지 않는 것, 그것이 골프 역사에서 바비 존스가 회자 되는 이유이다

이야기는 다르지만 우리 군산항의 청춘에 푸른 날개를 활짝 핀 서해안 시대 1번지가 요지음 참 심상치 않다 , 아무리 서려운 슬픔은많아 도, 가슴을 털어 놓고 노래합시다. 하늘도 푸르고 , 마음도 즐거워 청춘의 푸른 날개 여. 비둘기 훨훨 날개를 치며, 꾸룩 꾸룩 꾸룩 꾸룩 꾸룩 사랑을 합니다. 우리의 청춘도 다 같이 춤추며 청춘의 푸른 날개 여.

그동안 군장 산업기지 가 황량한 벌판으로 찬바람만 불더니 활활 타는 압연 공장들의 함 마 소리로 날마다 괴로운 시름들이 도망가는 소리가, 유유히 흐르는 금강 옛 진포 대첩에서 최호 장군의 화포에 맞고 도망가는 왜구 함선들의 외마디 소리처럼 우르르 들려오듯이 저 멀리 서서히 사라져 간 다

그 옛날 어느 가수가 울며 헤 여 진 군산 항 노래를 불러서 , 그러는지는 몰라도 지금까지는 군산 항구는 불 꺼진 항구로서 기능을 잘못하고 있던 중 요지 음 첨단 제품 공장들은 물론 철강 산업이 주가 되는 , 자동차 산업과 조선 산업들이 하나 둘씩 몰려들고 있다 , 지난 몇일 전에는 중국에 투자한 대 기업인들이 국내에 이렇게 좋은 공업단지 와 항만. 공항 등 인프라를 갖춘 공단이 우리나라에 있는 줄 몰랐다 하니 한심한 일이였다

어쩌면 지역감정 과 정치의 악순환으로 희생된 우리나라 공업 정책 전반을 말해주는것처럼 보이는 , 한 대목인 것이다. 우리 지역에서 만 해도 향토 기업들이 하나둘 사라지고 . 백년을 지켜온 산업들 마저 세계경쟁 속에서 이겨 내지 못하고 그만 산업 전선에서 서서히 물려 가야하는 기업들로 전락한 것이다

그 많았던 새만금 보상금 들을 대도시에 전부투자를 하고 . 그 나마 가지고 있던 조상들이 물려준 땅 덩어리 마저도 팔아서 수도권 아파트 값 올리는데 일조를 해 주었던 바보 같 은 시골 사람들의 한숨도 서서히 묻혀 져 간 다 , 그럴 즈음 개항의 시동이 걸린 지 107년 만 에 돌아온 군산항이 서서히 변화의 물결속으로 빠저들고 변해 저 가고 있다

진흙 펄 흙탕물이 가라 안지 않아서 탕류 라 했던 가 , 침체의 날개를 늪에서 탈출 하는 독수리 날개로 진흙에서 발견한 찬란한 진주로 대접을 받으면서 군산 공업단지가 서서히 조금씩 변해 저 가면서 활기를 되찾은 것이다. 군산항 새로운 날개는 자동차 산업과 연계한 조선 산업이 하늘이 준 기회의 땅에 새로운 황금 물결이 되어 요지 음 황해바다 .군산항이 넘실 거린 다 그래서 필자는 군산항 의 청춘의 푸른 날개를 말하고 마음껏 노래를 하고 싶어진다 .

일제 36년과 6.25 사변의 아픔을 간직한 우리 군산항구 는 요지 음 하늘은 푸르고 마음은 넓게 열릴 만 한 청춘의 힘찬 푸른 날개처럼 변화하고 있다. 머지 않은 그날 하늘에는 세계 각국에서 몰려오는 비행기들이 착륙을 기다리는 모습이 3분에 1대씩 영국 런던 공항 상공에서 대기 하는 것 처 럼 될 것이고. 싱가폴 항만에서 대기하는 대형화물선박들 처럼 새만금 항만에서 물동량을 하역하는 날에는 그동안 움츠리고 숨 막혔던 공업단지 에 새 봄소식이 될것 이다 .

2년여 우리 가슴을 애 태웠던 두 산 인프라 코어 주식회사는 연간 3조원 수출액 25억불과 GM 대우자동차 2조원 수출 20억불은 우리 도내수출 50억불을 능가 하는 60개 1차 협력 업체를 거느린 군단 들이고 . 2008년 년말 까지 압 연재. 단조 재 생산기지 시설의 세아 베스 틸 35,000평 의 공장과 반도체 첨단 제조시설 7,000 억 원 투자 예정으로 추진하는 동양제철 화학 공장과 대우조선 70여개 협력 업체가 들어올 공장 유치는, 분명한 변화의 새 물결이 우리 시민들의 것이다 .

조상들이 물려준 땅 덩어리 까지도 다 팔아서 수도권 아파트 값 올리는데 일조를 해 주었던 고향 떠난 얄미운 바보 같은 친구들이 웃으면서 하나둘씩 보따리를 싸들고 고향군산으로 돌아올 날 춘향이가 이 도령을 기다리던 마음으로 지금까지 군산을 당당하게 지켜온 우리 내 마음에 한숨도 잦아 들 것이고 . 이제 서서히 개항의 시동이 걸린 지 107년 만 에 다시 잘 돌아가는 군산항 의 함 마 소리와 수출 선적의 뱃고동 소리는 더 우렁차게 들릴 것이다 타향에서 객지생활을 마다않고 찾아올 기업들과 관계자들에게 백년 손님 새 사돈처럼 극진하게 평생 대접을 잘하는 살기 좋은 성숙한 시민 의식과 군산 시민들이 되어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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