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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보는 사랑이 더 크다♡
작성자***
작성일07.02.21
조회수1556
첨부파일
♡지켜보는 사랑이 더 크다♡
미국에 한 중년 부부가 있었는데 아내의 시력이 너무 나빠서 눈 수술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수술이 잘못되어 실명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 남편은 매일 같이 아내의 직장까지 아내를 출근시켜주고 하루 일과가 끝난 후에는 집까지 데려다 주었더랍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아내에게 서로의 직장이 너무 떨어져 있어서 불편하니 혼자 출근하라고 말했지요.
이 말에 아내는 남편에게 너무나 섭섭해 하였고 사랑하는 남편이 그런 말을 한 것에 대해 배신감까지 느꼈습니다.
그리곤 이를 악물고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한 후, 그 다음 날부터 혼자 출근하기 시작 하였답니다.
지팡이를 짚고 버스를 타고 하면서 많이 넘어지기도 하고 울기도 하면서 혼자 다니는 훈련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 고, 어느 정도 익숙해진 2년 후 어느 날 타고 다니던 버스의 운전기사가 이 부인에게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아주머니는 복도 많소. 매일같이 남편이 버스에 함께 앉아있어 주고 부인이 직장 건물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지켜보다가 등뒤에서 손을 흔들어 주는 보이지 않는 격려를 해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