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다 물어봐야 할지 모르겠네요..

저번주 여기저기 외지에서 친구들이 와서 물빛다리를 구경시켜주러 갔는데,

은파유원지에서 오리 많이 타지요....

거기 관리하시는분들 말하는게 왜이렇게 말을 그렇게 합니까??

물론 물놀이 기구라 관리를 철처히 안전하게 해야겠지만,


마이크, 확성기로...야~~너...이리 안와....

거기~~야..너..거기거기...가지 말라고 했지~~

이거 뭡니까??? 존댓말은 모르나요????

좋은거 보러가서 정말 군산 망신 다 시켰습니다..

멀리서온 친구가,,,야~관리자가 무서워 무서워서 오리 타겠냐고....

거기 관리하는 사람은 위도 아래도 없나요??

아무리 다급하고,,
그 놀이기구를 이용하는 사람이 아이건, 어른이건 인격이 있는데...
아~그래도 지킬껀 지켜야지요....


아니..그사람들 인격까지 신경쓰고 싶지 않습니다.

뭐 관리자와 그사람 둘이 나와서 맞짱을 뜨던 싸우던...상관없고....


산책을 나와서 조용하고 편안하게 걷고 싶었는데...다버렸습니다.


정말 수십억 들여 예쁘게 조성해놓고, 한사람이 확성기로 모든 사람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만드는...

옥의 티중 옥의티입니다.


오리에 무전기 시설로 각자 오리에 전달 사항을 지시한다던가....
뭔가 그런게 필요하지...

오리 하나하나 통제 할때마다 확성기로 시끄럽게 떠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시끄럽게 떠들어도 좋습니다만,

...야~~너...이리 안와....

거기~~야..너..거기거기...가지 말라고 했지~~이런 높임도 없는 말은 삼가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군산시청에서 관리하는게 아니라면, 어디서 관리하는지 댓글이라도 달아주세요..


제가 꼭 그쪽 부서나 , 그쪽 관리자에게 건의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