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림15.0℃미세먼지농도 좋음 14㎍/㎥ 2024-11-16 현재

나도한마디

  • 이 게시판은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열린공간이며, 자율과 책임이 공존하는 토론문화 조성을 위하여 간단한 본인인증 만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 상업성 광고,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 반복성이 있는 게시물, 게시판 성격과 다른 게시물 등은 관리자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되거나 이동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하여 불법유해 정보를 게시하거나 배포하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제 74조에 따라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 게시된 의견에 대하여는 원칙적으로 답변하지 않습니다. 시정관련 건의사항 또는 답변을 원하는 사항은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살청소년 '유서로 고발한' 입시지옥

작성자 ***

작성일07.07.16

조회수1698

첨부파일

한국인의 자살율은 하루 33명입니다. OECD국가중 1위라고 하더군요.
1년동안에 임실군 인구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자살로 사라집니다.
자살율을 높이는 이유중의 하나가 바로 입시지옥의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입시지옥의 스트레스로 인한 자살로 죽어가지 않더라도,
그에 의한 반사회적 성격이 형성되는 이들이 한두명이 아니지요.

문동신시장님
한국 사회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인 학력주의-입시위주의 주입식교육- 평가교육은
안그래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정서를 심각히 황폐화 시키고 있는데,

'교육발전진흥재단' 류의 조직을 통해서 아이들의 입시스트레스를 심화시키는 것은
이 지역에서 그간 시민운동, 청소년 운동 했던 분들 모두가 잘 지적했듯이
참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부디 시대에 '휩쓸려'가는 시정이 아닌,
진정 사람과 생명을 위한 길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며 이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시정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자살청소년 ‘유서로 고발한’ 입시지옥

- 경향신문 (http://smile.khan.co.kr) -



“내가 죽는다고 변하는 건 아무 것도 없겠지. 선생님의 강력한 몽둥이도… 강력한 두발 규제도… 선생님이 공부하라는 소리도….”(지난 4월 중학 2년생 김모양)

“아빠는 이틀 동안 20시간 일하고 28시간 쉬는데 나는 27시간30분 공부하고 20시간30분을 쉰다. 왜 어른보다 어린이가 자유시간이 적은지 이해할 수 없다. 물고기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다.”(2002년 한 초등 5년생)

“난 1등같은 건 싫은데, 난 꿈이 따로 있는데, 난 친구가 필요한데…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1986년 한 중학생)

진보단체 ‘다함께’가 15일 서울 고려대에서 연 문화행사 ‘맑스2007’에서 입시위주의 학교 체제에 죽음으로 저항한 어린 학생들의 유서가 공개됐다.

이화여고 이형빈 교사는 ‘끔찍 살벌한 입시, 우리의 대안은?’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10대 청소년들이 써내려간 유서를 공개하며 살인적인 입시 만능주의를 고발했다.

이씨는 “많은 아이들이 ‘살인적인 입시경쟁’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지만, 입시경쟁은 시간이 갈수록 그 강도를 더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해방 이후 입시제도가 16번 바뀌었지만 그 속에서 변하지 않은 것은 대학의 서열화뿐”이라며 “모든 학생이 서울대에 가려고 경쟁하는 이상 입시 경쟁에 따른 극심한 부작용들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씨는 대안으로 ▲낙후된 대학에 대한 정부 지원으로 대학간의 교육 격차 해소 ▲대학 입학 자격고사로 대학입시 대체 등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 ‘고3 청소년 활동가’ 자격으로 참석한 정혜림양(18)은 “매일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수업이 빡빡하고, 피곤에 지친 친구들은 점심시간마저 공부 때문에 허덕인다”고 말했다.

정양은 또 “‘선생님 실력을 믿을 수 없다’며 수업시간에 휴대용 멀티미디어 재생기(PMP) 등으로 ‘몰래 강의’를 듣는 친구들도 늘고 있다”고 파행적인 고3 교실을 고발했다.

〈장관순기자〉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제4유형(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군산시청 정보통신과 정보기획계에서 제작한 "나도한마디"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에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제4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 출처표시
  • 비상업적 이용만 가능
  •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금지
※ 공공누리 마크를 클릭하시면 상세내용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콘텐츠 관리부서 정보통신과 정보기획계
담당전화 063-454-2151
최근수정일 2022-01-19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정보만족도조사
군산시알림
“2017 군산야행(夜行)” 개최 알림
“2017 군산야행(夜行)” 개최 알림 군산의 다양한 근대문화유산과 역사문화자원을 접목한 야간형 문화향유 프로그램인 2017년 『군산야행(夜行)』이 아래와 같이 개최하오니, 군산을 찾아주시는 많은 래방객 여러분들
시정소식 | 17.07.03 더보기
행사일정표(7.4)
행사일정표(7.4)
시정소식 | 17.07.03 더보기
행사일정표(7.3)
행사일정표(7.3)
시정소식 | 17.07.03 더보기
불법 방문판매업체 신고 안내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판매업을 고위험시설로 지정하여 점검활동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가 비교적 양호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미신고 및 미등록 방문판매·다단계판매 업체의 경우 밀실에서 암암리에 영업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어 방
읍면동소식 | 20.08.26 더보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 발동 알림
가. 집합‧모임‧행사는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금지 나. 클럽, 노래연습장, 뷔페, PC방 등 12종의 고위험시설과 실내 공공시설 운영 중단 다.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교인원 축소 및 원격 수업 등. 끝.
읍면동소식 | 20.08.21 더보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공공체육시설 휴관 알림
1. 대상시설: 월명종합경기장, 국민체육센터, 실내배드민턴장, 장애인체육관, 군산체력인증센터, 금강·수송공원, 생말공원, 소룡체육공원, 군봉축구장, 인공암벽장, 파크골프장, 야외수영장(물놀이장 포함), 읍·면 게이트볼장 2. 휴관기간
읍면동소식 | 20.08.21 더보기
상단(TOP)으로 이동

[54078]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로 17 (조촌동, 군산시청) 대표전화 063-454-4000 (정규업무시간 외 당직실 연결)

군산시 홈페이지는 운영체제(OS):Windows 7이상, 인터넷 브라우저:IE 9이상, 파이어 폭스, 크롬, 사파리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본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자동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페이스북  공유 유튜브 공유 인스타 공유 블로그 공유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 웹 접근성 우수사이트 인증마크(WA인증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