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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치료사로 변신한 윤재선 전 동장
작성자 ***
작성일07.08.31
조회수1800
첨부파일
제목: 칼럼 2007.8.31.금
웃음치료사로 변신한 윤재선 전 동장
윤재선 전 남원 동충동장(61)은 2007년 말 정년을 앞두고 지난 7월 1일자로 6개월 동안의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그는 공로연수 전부터 일찌감치 퇴임 후를 대비했다. 전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웃음치료사반 과정을 이수한 것이다. 웃음치료사 2급자격증도 땄다. 지금은 웃음치료사반의 전담교수로 맹활약을 하고 있다. 전라북도 웃음보따리 회장직도 맡고 있다. 그는 항상 자신감과 긍지를 가지고 살아간다. 윤 전 동장은 늘 를 강조한다. 그의 별명은 소태(笑太.웃음소.클태)다. 는 의미다. 는 가훈도 웃음과 무관하지 않다. 그는 또 자연과 늘 함께 하는 것이 소원이다. 그래서 취미도 등산과 낚시다.
윤재선 전 동장은 지난 2006년 1월25일자로 동충동장에 부임했다. 그 뒤 공로연수에 이르기까지 1년6개월 동안 이곳에서 마지막 공직생활을 했다. 그동안 그는 화기애애한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섰다. 직원 간의 수평적 대화를 하는데도 노력했다.
윤 전 동장은 는 슬로건도 앞세웠다. 웃음과 친절로 동민과의 끈끈한 인연을 맺은 것이다.
윤 전 동장은 지난 7월 27일 퇴임사를 통해 이렇게 강조했다.
“가장 좋은 복은 웃는 복이다. 행복한 직원은 많이 웃는 직원이다. 직원이 많이 웃으면 직장 분위기는 저절로 좋아진다. 직원들의 친절이 생활화 되면 민원 만족, 동민 만족을 가져온다. 동민이 만족하면 직원에게도 행복이 찾아온다. 무조건 많이 웃자. 나 하나의 웃음이 동충동 얼굴이요, 나 하나의 친절이 동충동 상품이다. 동충동 부가가치도 된다.
웃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복이 온다. 웃음은 인생을 넉넉하고 알뜰하게 살 게 하는 보증수표다. 힘차게 웃으면서 생활하자.
오늘 퇴임은 상실이 아니고 얻는 것이다. 나에게는 변화이고 희망이다. 끝이 아니고 시작이다. 변화를 하지 않고는 자기발전을 가져올 수 없다. 새로운 학습만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새로운 도전만이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다. 평생학습을 게을리 하지 말자. 새로운 도전은 아름다운 것이다. 작은 봉사의 꿈을 가지고 이 사회에 첫발을 디디고 싶다.
야구는 투아웃부터요 인생은 60부터다. 나는 이제 인생의 제2사춘기를 맞이했다. 공직에서 쌓은 노하우를 웃음과 접목시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바이러스를 전파하겠다. 밝고 명랑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를 하고 싶다”
그는 36년의 공직생활을 하면서 3가지 좌우명을 실천하는데 노력했다. “첫째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듣자. 그리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말자. 둘째 나만의 정도를 걸으며 분수에 맞는 생활을 하자. 셋째 준비된 자에게는 기회가 온다. 미리미리 준비하고 실천에 옮기자.”
윤재선 전 동장은 전북 장수군 계남면 화양리 솔뫼(송산)마을이 고향이다. 그는 어머니가 53세로 일찍 세상을 떴다. 지금도 그는 어머니에게 못 다한 효도를 가슴 아파한다. 그래서 주위의 노인들을 내 부모처럼 공경하는 일이 몸에 배었다.
어려움에 처해있는 노인들에게는 힘이 닿는 데까지 도와주고 싶어 한다. 실제로 그는 웃음을 잃어버린 노인들을 찾아 웃음 봉사를 계속하고 있다.
윤 전 동장은 지난 1972년 정읍시 신태인읍사무소에서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다. 당시 철도변 가꾸기 사업이 한창 벌어졌다. 어느 집의 지붕 교체를 하다가 지붕 서까래가 내려앉는 통에 다리가 부러져 지독하게 고생을 하기도 했다.
그는 고향인 장수군 계남면사무소에서 총무계장을 지낸 후 장수군청에서 10여 년을 근무하다 남원시 개청과 함께 남원시로 전보된다.
1998년 민방위재난관리과장으로 근무할 당시 지리산 뱀사골의 집중폭우로 발생한 피서객 실종사고는 아직도 잊지 못한다. 실종자 7구 가운데 2구를 끝내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윤재선 전 동장은 남원시청 서무, 예산, 기획계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일선에서는 인월면장, 덕과면장, 본청에서는 광한루원 사무장, 의회전문위원, 민방위재난관리과장, 시민봉사과장, 지역경제과장, 문화관광과장을 지냈다.
웃음치료사로 변신한 윤재선 전 동장
윤재선 전 남원 동충동장(61)은 2007년 말 정년을 앞두고 지난 7월 1일자로 6개월 동안의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그는 공로연수 전부터 일찌감치 퇴임 후를 대비했다. 전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웃음치료사반 과정을 이수한 것이다. 웃음치료사 2급자격증도 땄다. 지금은 웃음치료사반의 전담교수로 맹활약을 하고 있다. 전라북도 웃음보따리 회장직도 맡고 있다. 그는 항상 자신감과 긍지를 가지고 살아간다. 윤 전 동장은 늘 를 강조한다. 그의 별명은 소태(笑太.웃음소.클태)다. 는 의미다. 는 가훈도 웃음과 무관하지 않다. 그는 또 자연과 늘 함께 하는 것이 소원이다. 그래서 취미도 등산과 낚시다.
윤재선 전 동장은 지난 2006년 1월25일자로 동충동장에 부임했다. 그 뒤 공로연수에 이르기까지 1년6개월 동안 이곳에서 마지막 공직생활을 했다. 그동안 그는 화기애애한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섰다. 직원 간의 수평적 대화를 하는데도 노력했다.
윤 전 동장은 는 슬로건도 앞세웠다. 웃음과 친절로 동민과의 끈끈한 인연을 맺은 것이다.
윤 전 동장은 지난 7월 27일 퇴임사를 통해 이렇게 강조했다.
“가장 좋은 복은 웃는 복이다. 행복한 직원은 많이 웃는 직원이다. 직원이 많이 웃으면 직장 분위기는 저절로 좋아진다. 직원들의 친절이 생활화 되면 민원 만족, 동민 만족을 가져온다. 동민이 만족하면 직원에게도 행복이 찾아온다. 무조건 많이 웃자. 나 하나의 웃음이 동충동 얼굴이요, 나 하나의 친절이 동충동 상품이다. 동충동 부가가치도 된다.
웃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복이 온다. 웃음은 인생을 넉넉하고 알뜰하게 살 게 하는 보증수표다. 힘차게 웃으면서 생활하자.
오늘 퇴임은 상실이 아니고 얻는 것이다. 나에게는 변화이고 희망이다. 끝이 아니고 시작이다. 변화를 하지 않고는 자기발전을 가져올 수 없다. 새로운 학습만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새로운 도전만이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다. 평생학습을 게을리 하지 말자. 새로운 도전은 아름다운 것이다. 작은 봉사의 꿈을 가지고 이 사회에 첫발을 디디고 싶다.
야구는 투아웃부터요 인생은 60부터다. 나는 이제 인생의 제2사춘기를 맞이했다. 공직에서 쌓은 노하우를 웃음과 접목시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바이러스를 전파하겠다. 밝고 명랑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를 하고 싶다”
그는 36년의 공직생활을 하면서 3가지 좌우명을 실천하는데 노력했다. “첫째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듣자. 그리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말자. 둘째 나만의 정도를 걸으며 분수에 맞는 생활을 하자. 셋째 준비된 자에게는 기회가 온다. 미리미리 준비하고 실천에 옮기자.”
윤재선 전 동장은 전북 장수군 계남면 화양리 솔뫼(송산)마을이 고향이다. 그는 어머니가 53세로 일찍 세상을 떴다. 지금도 그는 어머니에게 못 다한 효도를 가슴 아파한다. 그래서 주위의 노인들을 내 부모처럼 공경하는 일이 몸에 배었다.
어려움에 처해있는 노인들에게는 힘이 닿는 데까지 도와주고 싶어 한다. 실제로 그는 웃음을 잃어버린 노인들을 찾아 웃음 봉사를 계속하고 있다.
윤 전 동장은 지난 1972년 정읍시 신태인읍사무소에서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다. 당시 철도변 가꾸기 사업이 한창 벌어졌다. 어느 집의 지붕 교체를 하다가 지붕 서까래가 내려앉는 통에 다리가 부러져 지독하게 고생을 하기도 했다.
그는 고향인 장수군 계남면사무소에서 총무계장을 지낸 후 장수군청에서 10여 년을 근무하다 남원시 개청과 함께 남원시로 전보된다.
1998년 민방위재난관리과장으로 근무할 당시 지리산 뱀사골의 집중폭우로 발생한 피서객 실종사고는 아직도 잊지 못한다. 실종자 7구 가운데 2구를 끝내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윤재선 전 동장은 남원시청 서무, 예산, 기획계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일선에서는 인월면장, 덕과면장, 본청에서는 광한루원 사무장, 의회전문위원, 민방위재난관리과장, 시민봉사과장, 지역경제과장, 문화관광과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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