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판은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열린공간이며, 자율과 책임이 공존하는 토론문화 조성을 위하여 간단한 본인인증 만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상업성 광고,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 반복성이 있는 게시물, 게시판 성격과 다른 게시물 등은 관리자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되거나 이동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하여 불법유해 정보를 게시하거나 배포하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제 74조에 따라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게시된 의견에 대하여는 원칙적으로 답변하지 않습니다. 시정관련 건의사항 또는 답변을 원하는 사항은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花의 유지를 끝까지 잘 받들었구려
작성자***
작성일07.11.19
조회수1276
첨부파일
김상철 -기도하는 시_
그간의 모진 비바람 속에서도 금년에도 상하좌우로 우리 손주 얼굴 같은 감들이 주렁주렁 열린 걸 보니 역시 나뭇잎 그대들은 花의 유지를 끝까지 잘 따라주었구려.
상하좌우 나무가지 모두가 오직 한결같이 풍요롭도록 비바람과 타협없이 햇빛만을 받아들인 그대들이여, 이순신처럼 그대들도 목숨 다하는 날까지 사심 없이 충성하였구려.
花보다 먼저 태어나서도 花를 평생 하늘처럼 받들고 그들에게 신라의 화랑처럼 꿈을 준 충신들이여, 마지막 가는 길에도 빠알간 감들을 바라보며 가는 그대들의 얼굴들은 우리 어머님처럼 포근 하구려. * 위정자(국회의원 등)인 공복인들이 남은 기간이라도 나뭇잎처럼 충성스러이 일하길 바라면서....... 花(꽃)= 애국선열= 하나님= 겨레 혼(민족 혼), 감= 열매= 풍요로움, 상하좌우 나무 가지= 전국 동서남북의 각 지방(즉, 꿈을 갖고 살아가는 동서남북 각 지방의 백성), 그대들= 나뭇잎= 신하= 공복인(국회의원 등), 햇빛= 정의= 정도= 진리= 온당한 일, 나= 글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