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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민으로서 새로이 건설되는 군장대교에 대한 기대가 있으나 위치에 대한 아쉬움으로 몇 자 적어봅니다.
1. 현재 도심권은 나운지구이며 향후 수송지구와 새만금 시대의 군산 서부가 더해질 것이다. 이에 군장대교는 현재의 해망로, 구 도심권 보다는 좀더 소룡동(군산 국가산업단지 방향) 방향으로 위치가 옮겨지는 것이 도심권과의 원활한 연계를 가능케 한다. 또한 국가산업단지에서 군장대교까지의 해망로 도로 구간이 길어질수록 해망로 도로 정체는 불보듯 뻔하다. 좁은 도로와 많은 신호등이 군장대교로 인해 늘어나는 도로 통행량을 감당할 수 없게 할 것이다.
2. 수십년? 동안 개발이 방치되는 해상 신도시의 개발을 위해서 접근할 수 있는 길이 필요하다. 이에 군장대교를 해상신도시를 경유하게 재설계한다면 해상신도시 개발의 초석이 되며 향후 개발시 진출입 통로가 될 것이다. 또한 해상신도시 경유로 늘어난 구간은 바다위가 아닌 육로 구간이므로 공사 비용도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을 종합해보면 군장대교는 해상신도시를 거쳐 월명터널 또는 전북외고 앞쪽으로 이어지는 것이 효과적이고 타당해 보인다. 아직 설계중이라면 군산시에서 한번 더 고민해 줬으면 합니다. 한가지, 군장대교에 대하여 사전에 시민의견을 수렴한 것인지 (본인은 기억에 없음)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민주 사회에 맞게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원칙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