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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미술관, 밤에는 야외공연 보러 가요
작성자***
작성일08.08.07
조회수1492
첨부파일
! 주머니 걱정 없이 즐기는 도심속 문화휴가 산과 바다, 강으로 모두들 떠나는 본격적인 휴가철, 하지만 조금만 이름난 곳이어도 ‘인산인해’다.
몸 힘들이지 않고, 마음까지 풍성하게 만들고 싶은 것이 휴가의 목적이라면 도심 속 휴가 즐기기도 괜찮다.
평소 이런저런 이유로 공연장, 미술관 나들이 한번 하기 어려웠던 사람, 가족이라면
이번 휴가에는 ‘문화휴가’를 즐겨보는 것도 권하고 싶다.
가장 만만한 것이 극장이지만, 아이들 방학과 휴가철을 겨냥해
도내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대부분 무료로 진행, 주머니 사정 걱정할 일 없고,
무료라고 하지만 전문시설이나 인력들이 배치돼 내용이나 수준은 알차다. 선선한 여름 저녁 편한 차림으로 그림을 감상하거나,
한 시도 몸을 가만 놔두지 않는 아이 걱정 없이 야외공연장에서 우리 소리 한 자락,
비보이의 열정에 몸과 마음을 맡겨보자!
■ 우리 소리부터 ‘라스트 포 원’ 까지 - 도청사 ․ 소리문화의전당 여름밤 야외공연
해마다 진행되고 있는 이나
은 이미 야외공연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입소문이 자자하다.
야외공연장의 자유로운 분위기는 물론 무료로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요일이 달라 양쪽 무대의 색다른 맛을 다 볼 수 있다.
도청사 야외공연장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열리는 은
우리 음악, 국악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무대이다.
주로 도립국악단을 비롯해 지역문화예술단체, 소리꾼들이 꾸리는 무대로
소리부터 퓨전국악까지 다양한 우리 음악의 장르를 접해볼 수 있는 기회다. 8월에는 오는 15일 ‘널마루 무용단’/22일 국악연주단 ‘소리고을’/29일 도립국악단의 무대가 선보인다.
장소는 도청사 야외극장으로 누구든지 와서 관람할 수 있다. 이에 비해 소리전당의 은 다양한 장르를 만날 수 있다.
전통타악부터 락그룹, 비보이 공연까지 입맛대로 즐길 수 있다. 오는 16일에는 세계적인 비보이 ‘라스트 포 원’이 열정의 무대를 선보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