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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8.09.02
조회수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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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50명의 군산시산악연맹산하 30여개 산악회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성삼재에서 노고단까지 합동산행을 실시 했습니다.
8월의 뙤약볕 아래에서 땀흘리며 휠체어를 뒤에서 밀고 앞에서 당기며 불편한 그들의 손과발,귀와 입이되어 잠시의 외출도 부자연 스러워 꺼리게 되는 장애인들에게 산악인들의 놀이마당인 산을 함께 느끼고 그들에게 사회에 당당하게 서서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진작시키기 위함에 부족함이 없었다고 보여 집니다.
두시간 넘게 땀흘리며 선 노고단 정상에서 반야봉을 감싸고 돌아가는 운무만큼이나 깊은 감동을 서로가 공유했으며 그보다 더 큰 행복감은 사랑을 나누었다는데 있다고 여겨 집니다.
그렇게 네시간여의 아름다운 산행을 했으며 헤어질때는 서로가 헤어지는것이 아쉬워 마음속으로 내년을 기약하며 산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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