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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먼저 가 본 기러기 탐조투어

작성자 ***

작성일08.11.05

조회수1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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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저 가 본 탐조투어

2008년 11월 1일 오후에 모처럼 시간을 내어 군산세계 철새축제 이전에 우리 군산 지방에 날라 온 새들을 파악 해 보고, 행사 준비에 문제는 무엇이 있는지 궁금해서, 가을걷이가 끝나가는 금강하구언과 만경강변 들판의 주변을 돌아보았다. 또한 한성우 학예사와 고 석빈 과장님과 함께, 서산철새 기행축제와 경남창원에서 개최하는 람사르 총회에 가서 축제 현장을 다녀오고,

우리시가 준비하고 있는 이번 행사와, 지난 군산 철새축제 1~4회에서 보고 느낀 바를 비교해 보기 위해서 이다, 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무엇을 하고, 시민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은 어떻게 참여 하는지를, 파악 해보았다. 먼저 가 본 10월말 서산철새 기행축제는 행사장이 간월도 중심으로 , 서산 현대 아산 정주영 농장 주변에서 개최 되고 있었다 ,예산은 우리 군산시와 비슷했으나 행사 내용은 철새기행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넓은 들판에 농장주변을 둘러싼 호수에 날아온 철새를 기행 하 도록 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현장을 탐조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행사 자체 보다는. 안내를 역할 해주는 일에 중점을 두고, 우리가 간 그곳 당일 개막식 행사는 서산시 직원들과 여성단체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었다. 이 행사는 관광버스 20여대를 탐조투어 하는데 투입하고.

참여한 주민들과 행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돕고 있었다, 행사장 안에 꾸며놓은 여러 가지 홍보자료와 시민단체가 참여한 시화전을 비 릇 한 환경보존의 홍보사진과 영상자료는 사전에 잘 제작 되어서 당일 관람객들에게 시연을 하고, 진열한 소품들 여러 가지가 내 눈에 들어와, 이번 우리시에서 개최하는 철새축제 행사에 참고 하려고 카메라에 자료를 담아왔다,

수확이 아직 끝나지 않은 넓은 들판에는 겨울 철새들 중 몸집이 큰 개리와 기러기처럼, 큰 오리들이 많이 모여 있고. 호수가 에 모여 있는 작은 가창오리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이들은 날씨가 추울수록 지금은 흩어졌지만 겨울을 보내기위해서 모여서 금강이하 남쪽으로 날아가려고, 먹이를 먹는 일에 열중하고,

물이 흐르는 냇가에는 두루미 몇 마리가 긴 다리를 드러내면서 열심히 먹이를 찾고, 버들강아지 실 버드나무 사이에서는 다른 물새들이 일행이 지나가는 줄 모르고 오수를 즐기다가 놀라서 들판 쪽으로 날아가는 새들을 바라보았다 . 람사르 총회가 개최되는 경남 창원시와 창녕군 에도 다녀온 이야기를 간단하게 여기에 기고 해보려 한 다, 이 행사는 습지를 보존하여 전 세계 여러 나라가 참여 자연생태개가 파괴되는 걸 막아보자는 취지에서 개최는 행사로 그 규모나 행사 내용이 무척 청결하고 깨끗하게 사전에 도시계획이 잘 만들어진. 창원시에서 개최하고 있었다,

필자가 창원시를 방문 해 본 건 3번째이다 . 1980년대 초에 교육을 가서 선진지 방문을 했을 때 보았던 그 황량한 벌판에는, 우거진 가로수들이 서 있었고 .길가에 만들어진 화단은. 언제 자랐는지 어느새 푸른 숲처럼 꾸며진 도시가 되어가고 있 었 다 . 이 도시의 모든 도로들은 화단을 건너서 안쪽으로 도로가 나도록 도시계획 설계가 되어있고, 시민들은 주택을 도로와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고 건물들이 건축되도록 환경을 생각하면서 나무가 잘 자라도록 꾸며 저 있다 .

람사르 총회 행사장은 아파트와 호텔과 학교 와 관공서가 함께 어울 어 진 곳에 자리하고 .대형 백화점이 바로 곁에 있어,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들이 햄버거를 손에 들고 식사를 하고 있었고 .제과점에서 자유롭게 커피를 마시면서, 휴식을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군산시도 새만금사업을 하면서, 만들어지는 주거지 프로젝트를 이 도시처럼 저렇게 구상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날씨가 따뜻한 고장이라 가능한지,

야생화 동우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자기 집에서 잘 가꾼 야생화 꽃들이 대략 150여점이 행사장주변에 전시되었고, 각 지방마다 특산물이 모여 있어,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는 일에 생기가 넘치는 모습으로 보였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고등학교 학생정도로 보이는 여학생들이 깨끗한 옷을 입고, 음식을 만들거나 .소품을 정리하고 있어 부러웠고 .

여성단체들도 많은 사람들이 우리 한복으로 외국인을 대접하고 있는 모습과 행사장 앞에 놓인 꽃 탑은 순수하지만, 이 체 롭 게 만들어 국가행사를 돕고 있 었 다 ,우리는 열심히 카메라에 그 자료를 담아서 철새축제 행사 준비를 하는데 , 그 자료를 참고해서 사용해 보기로 했다 . 전국 시 도에서 출품한 습지에 관한 자료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고, 전북도에서는 새만금홍보관 을 운영하고,

특산물을 소개하는데 열중하고 있었다. 우리일행은 행사장을 빠 저 나와 주남저수지로 발길을 돌렸다 . 눈에 들어온 창원시에 위치한 주남저수지는 그 규모가 그리 크게 보이지는 않았다 .물론 낙 동 강 변에 있는 습지저수지로 각광을 받고는 있으나,

금강 430km 에 비하면 작다는 생각이 들었고 ,금강하구 안에 조성된 금강호가 더 넓고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 거기에 모인 사람들과 함께 새로 만들어진 탐조 대 에 올라가 망원경으로 새들을 살폈으나 아직 날씨가 따뜻해서 그런지 새들이 적게 모여 있고 . 이행사 홍보가 잘 되어 많은 사람들이 전국에서 오고가는 바쁜 발길로 행사장을 보고 갔다 .

여기에서 느낀 바는 친환경적인 탐조회랑을 갈대와 철재 재료로 잘 만들었고, 회랑을 꾸미는데 정성을 들인 모습이었다, 갈대를 엮어서 만든 회랑과 비닐하우스처럼 만들어진 탐조회랑은 우리시도 이번 행사에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잘 만들어서 보여 줘야 겠 다는 생각이 들었고 회랑 앞에 놓인 사진과 안내판이 사람들이 눈에 잘 보이게 만들어 저 있어 좋았다,

우리는 방송에서 소개하는 습지에 관심이 있 었 다, 행사장에서 보는 습지는 넓은 호수에 옛날에 우리 지방에서 흔히 보았던 바로 그대로 이 었 는 데, 호수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고, 전국 여러 곳을 방송자료로 비교해 가면서 전하기 때문에 이곳 한곳만 이 아니고

우리나라 습지 전체를 소개 하는 것이었다, 그중에는 서산만과 순천만 낙동강하구 을숙도를 비교해 가면서 편집해서 말하는 것 이라는 것을 알 수 가 있었다, 금강을 찾아온 겨울철새들의 군무는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는 경이로움 그 자체 이다,

필자가 어느 카페에 금강 겨울철새와 가창오리 이야기를 올렸더니, 덧 글로 화답해주시는 독자가 계셨다, 서해로 흐르는 금강 물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환성이 나오는 계절이라 한다. 군산 철새조망대에서 강물이 유유히 흐르는 금강하구를 바라보면 황혼이 질 때 더 아름답게 보이고,

옛 장항제련소 굴뚝위로 펼쳐지는 장암낙조 신비의 저녁노을과 함께 어우러진, 가창오리의 군무를 보다보면,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잡았던 손이 놓여지고, 겨울철새들의 밤의 향연에 빠져들어 버린다 한 다,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태고 적 부터 이 고장에 준 큰 선물, 대 자연의 신비를 강변에서 갈대밭에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연인과 함께 만끽 하면서도 넋을 놓을만하고,

이제까지 별로 알려지지 않았기에 누구 에게도 자랑을 해볼만하다는 것이다, 우리 군산에서는 지금까지 아껴두었던 자랑을 마음껏 하고 싶어, 겨울 철새의 축제를 금년도 까지 5회를 개최하면서 친환경 도시로 자랑을 한다. 해를 거듭 하면서 자리를 잡아가는 이곳이 4계절 철새 국민관광지로 떠오르는 곳이 바로 하구에 위치한 군산 철새조망대 이다,

이 축제에 오면 정말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이 있었구나 생각을 하게 되고, 세계 기네스북에 도전해야할 철새등대를 볼 수 있어,이곳을 언제든지 한번 찾아보세 요 라고 하면서 소개하고 싶다, 필자는 아침 일찍 일어 나 이 이런 걱정을 하면서 이 글을 쓰고 있는 것이다.

어느 관광지나 마찬 가지로 우리 고군산군도 철새의 낙원인 섬에서는 전부는 아니지만, 그곳을 찾아가는 여행객들에게 주는 섬에서만 느낄 수 있는 불편사항이 항시 상존 할 수 있다고 생각 한다, 주민들 스스로가 참여해서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어제 보니까 어느 여행객께서 선유도에 방문해서 불친절한 식당과 배를 이용 한 후 ,그곳의 불편 사항을 인터넷 자유 게시판에 솔직히 기고한 걸 보고, 아연 질색을 하지 않을 수 없 었 다 , 여행을 하다보면, 여행객 취향에 따라서 값은 비싸지만 맛이 있는 음식점을 찾아가 보기도하고. 값은 싸지만 그 고장에 맛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식당을 찾아보기도 하려하는데,

우리시 주변에는 좋은 곳이 얼마 던 지 산재되어 있어도, 아직까지 관광객들 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 곳을 찾아가기가, 처음 찾아오시는 분들에게는 그리 쉽지 않게 안내되어, 관광도시로 우리가 경험도 적고 자리매김을 하지 못해서 약간 어둔한 곳이 이곳이다, 그래도 장맛보다 투 가리 맛이 좋다는 말처럼 못생겼어도 보기 좋고 맛만 있으면, 관광객들이 금강철새축제에 찾아 올 것이 다,

온 가족이 아이들과 함께 하고 할아버지 할머니와 엄마 아빠 손잡고 3대가 어울려서 관광을 할 수 있는 곳이 금강철새 조망대이다, 주변에 가까운 채만식 문학관이 있고, 내항에는 새로 만들어진 근대역사를 간직한 공원이 만들어졌다,

군함과 비행기가 .옛 뜬 다리 을 중심으로 관광객을 손짓하고 물새들과 갈매기가 날 으 는 걷고 싶은 강변길 8km 가 있다, 하구둑 밑에서 상류 금강으로 오르려 물 반, 고기 반 어도는 명물 중에 명물이다, 새로 난 강변도로를 따라서 갈대밭에 펼쳐진 오솔길은 추억의 오작교처럼 호수와 함께 새들을 보면서 관전 포인트를 말 한다,

상류로 올라가다 웅 포 나루터로 서포 십자들에 모인 기러기를 보다보면, 서산으로 해는 기울어지고 가창오리가 군무를 시작한 다 , 탐조 회랑에서 새 모이주기를 준비하여 한줌모이를 주고 꿈엔들 잊으리라는 나포 십자 뜰을 지나다, 들판에 모인 청둥오리와 개리를 보면서. 봄날 강변길을 결으면서 힘차게 불렸던 가고파 서포 나루터와,

옛날 선비들이 조정에 조공을 받쳐온 창 오 리 진성 창 자리를 지나서 최치원 선생이 수제자를 가르쳤다는, 고봉 산 서 냥 서원 과 채 원병 고 가옥 알려진 만석 군의 생가 터 에서 땀을 식 히 고, 만경강 쪽으로 날아가는 새들의 군무를 만끽할 것이다, 만경강변 좁은 길을 따라가는 철새들의 전문가가 자주 찾아주는 곳 회현면 신기촌마을 작은 포구와 발산초교의 국보 석등과 석탑을 보면서,

하늘을 날 르 는 오리 때는, 최 호 장군 사당을 지나 궁터가 자리 잡은 월령마을에 도달 한다 이곳이 금강 철새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우리나라 어느 도시에서도 느낄 수 없는 철새들의 낙원 금강, 군산역과 자동차 길이 바로 인접한 10분 거리 군산철새 조망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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