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판은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열린공간이며, 자율과 책임이 공존하는 토론문화 조성을 위하여 간단한 본인인증 만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상업성 광고,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 반복성이 있는 게시물, 게시판 성격과 다른 게시물 등은 관리자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되거나 이동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하여 불법유해 정보를 게시하거나 배포하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제 74조에 따라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게시된 의견에 대하여는 원칙적으로 답변하지 않습니다. 시정관련 건의사항 또는 답변을 원하는 사항은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세계철새축제 후기입니다
작성자***
작성일08.11.22
조회수1469
첨부파일
1회때 다녀오고 실망을 많이 했기에 그 후로 관심도 갖지 않고 있다가 올 해에는 우연히 들르게되었습니다.
1회때에 비해서 굉장히 볼거리도 많고 각종 조류들도 많아서 조카에게 이것저것 알려주느라 바빴습니다.
동물원에 따로 갈 필요가 없을정도로 다양하게 준비를 해두셨더라구요
얼마전 전남 함평에 국향대전을 보러갔었는데 차를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은 인파들이 왔더라구요
헌데 철새축제에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더군요. 군산 시민들도 많이 구경을 오지 않는 듯 싶었구요
철새축제를하는 하구뚝 주변만 홍보를 하시고 시내에는 아무런 홍보도 되지 않고 있는 데 홍보 부족이지 않나싶습니다.
함평만해도 국향대전을 한다며 온 시내를 플랭을 걸고 현수막을 걸고 지역민들에게도 홍보를 많이 하던데 저희 철새축제는 방송에 몇 번 나오고 하구뚝 근처만 홍보를 하니 지역사람들도 잘 모를듯 싶습니다.
또 저처럼 별거 없겠지하면서 외려 타지로 여행을 가는 분들도 많을꺼구요
알차게 준비했다는 홍보.. 절실한 듯 싶습니다.
또 행사하면 먹거리가 빠질 수 없지 않겠습니까???
근처에 식당도 없고 먹을 곳이 전무합니다. 물론 안에서 이것저것 시식을 하고 팔긴하지만 종류도 다양하지 못하구요
장항만해도 놀이동산옆으로 칼국수집 등을 비롯해 식당이 여러곳있어서 구경하다 허기를 달랠 수 있는데 군산을 그런 곳이 너무 없습니다.
그나마 행사장 옆에 하나 있는 식당도 굉장히 허름해서 자칫하면 안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을 듯 싶구요
특히... 행사장 앞에 있는 놀이공원.... 덩그라니 혼자 떨어진 무인도 같이 보일 정도 입니다.
행사기간만 반짝하는 게 아니라 겨울 내내 철새 구경하는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근처를 개발해서 관광객들이 소비를 할 수 있게 만들어야하지 않을까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