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시도 월영산과 대각산을 다녀왔습니다.

외지에서 이곳을 등산객이 많더군요.

아곳은 새만금 개통과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등산코스로 자랑할 만 합니다.

그런데 몽돌 해변에 널브러진 폐그물, 프라스틱통, 스티로폼과 쓰레기를 태웠던 자리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어울리지 않는 모습들이 인상을 찌푸리게 하더군요.

등산객들은 그러한 불결한 곳 주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고요.

아름다운 경관도 더럽게 내버려두면 쓰레기만 쌓이게 마련이죠.

신시도의 아름다운 경관이 더이상 망가지지 않도록 관리의 손길이 있었으면 합니다.

어디에 이야기해야 할지 몰라, 이곳에 글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