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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3.05.30
조회수412
** 지인분 부탁으로 대리작성하였습니다**
5/26일 저녁 남편이 술에 취해 외투를 길에 벗어놓고 와서 아침에 놀란마음에 남편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었더니
환경미화원이라시면서 전화를 받아 은파 물빛 다리쪽에서 만나서 무사히 외투와 분실물을 돌려바을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동적이었고 눈물이 날 정도로 감사했습니다.
감사한 마음에 사례금 전달드렸으나 극구 사양하셔서 사례금 전달도 못했네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보이고 진용준이라는 이름만 알고 연락처도 몰라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길이 없어 이렇게 게시판에 글 남깁니다.
군산 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군산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둡지만은 않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진용준청년의 선행을 알리고 싶고, 다시한번 고마운 마음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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