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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4.11.25
조회수9
파도에 떠밀려간 40대 여성을 살린 이준하 씨!
- 위급한 상황에서도 망설임 없이 온몸으로 구조 -
지난여름, 이준하(군산대, 학생) 씨가 군산시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파도에 휩쓸려 먼바다로 떠밀려간
피서객을 살린 일이 뒤늦게 재조명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8월 10일경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40대 여성 피서객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먼바다로 떠밀려가 구조했다.
위급한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타인의 생명을 구했다.
이준하 씨는 선유도에서 안전요원으로 아르바이트했다. 그날 비번이라 쉬는 날이었지만 해수욕장을 방문했다.
근무하고 있던 아르바이트생이 파도에 사람이 휩쓸려 떠밀려간 것 같다는 말을 듣고 바다를 살펴보았지만,
사람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순간, 정말 사람이 떠밀려갔다면 큰일이라는 생각에 즉시 바다로 뛰어들었고, 한참을 헤엄쳐 나갔다.
얼마를 헤엄쳤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을 정도로, 먼 바다로 나갔을 때 멀리서 사람의 머리가 보였고.
즉시 헤엄쳐 다가갔다.
40대 여성을 구조할 때 이준하 씨를 끌어안고 잡는 바람에 온몸이 꼬꾸라져 바다로 들어가
숨을 제대로 쉬지 못했다. 본인도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구명부표를 잡게 하고, 밧줄을 연결하여
끌어 당겨가며 구조했다.
육지에서는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간 사람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이준하 씨가 몸을 던져
바다로 뛰어들지 않았더라면, 사람이 죽어도 모를 상황이었다.
이준하 씨는 “무조건 살려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던 것 같다. 당연히, 해야 할 도리를 한 것뿐이다.“라고 말했다.
* 군산대학교 IT융합통신공학과 2학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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