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판은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열린공간이며, 자율과 책임이 공존하는 토론문화 조성을 위하여 간단한 본인인증 만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상업성 광고,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 반복성이 있는 게시물, 게시판 성격과 다른 게시물 등은 관리자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되거나 이동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하여 불법유해 정보를 게시하거나 배포하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제 74조에 따라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게시된 의견에 대하여는 원칙적으로 답변하지 않습니다. 시정관련 건의사항 또는 답변을 원하는 사항은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야 수영장에 계신 보건의료여사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작성일12.02.22
조회수2588
첨부파일
몇년전 대야 수영장에 엄마랑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직원분들이 친절하셔서 기분 좋은 수영장이었습니다. 공무원이라 하면 의례 인간미가 살짝 없어 보이는 나의 편견을 깨주셨습다. 중간에 아이 때문에 몇년을 쉬고 몇개월전 다시 수영장을 찾았습니다. 직원분들이 모두 낯선분들로 바뀌어 계셨습니다. 조금은 어색했습니다. 하지만 그 어색함도 잠시... 보건의료여사님이 계셔서 수영장의 분위기는 예전처럼 좋았습니다. 전에 다닌때는 보건의료하시는 분이 계시는지도 몰랐는데 지금 계신 여사님은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시고 탈의실에 들어 오셔서 수시로 청소도 하시고 참 많은 것들을 하십니다. "청소까지 하세요?"하고 물으니"아무나 손 닿는데로 하면 되죠."하며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이 참 본받을만 했습니다. 2월에 독감으로 엄마랑 2주 정도 수영장에 나가지 못했는데 보건의료여사님으로부터 걱정스러운 전화를 받고 '정말 이런분도 계시구나'하고 감동했습니다. 수영장에 가기싫을때도 그분의 열의와 상냥함에 또 가고 싶은곳이 되고 어색하지 않고 기분 좋게 운동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회원의 한사람으로써 감사의 마음 전하고 싶어 '칭찬합시다'코너를 이용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