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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8 전인배 기사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작성일13.04.25
조회수2036
첨부파일
어제 저녁 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서울에서 고향을 방문한 친구와 간단하게 막걸리를 한잔하고, 나운동에서 수송동 오투그란데까지 택시를 이용하여 요금을 지불하고 그만 택시에 내려 술도 깰겸해서 아파트 정원밴취에 앉아 있는데 저희 집 조카가 절 찾는 것이었습니다. 왠일이냐 하고 물었더니 택시 기사님께서 집에 지갑을 가지고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제서야 전 지갑이 없음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지갑에는 제 명함과 신분증, 신용카드, 약간의 돈이 있고 명함에 제 연락처도 있어 전화로 찾아가라고 할만도 한데 집에까지 직접 방문해 주시어 지갑을 찾아 주신 그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할 길이 없어 전전긍긍하다 택시 조합에 연락을 해서 수소문 끝에 그분이 5218 전인배 기사님이신걸 알았습니다.
각박한 세상에 이런 아름다운 분이 아직 있구나 하는 기쁜 마음과 아름답고 건강한 군산에 살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그런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