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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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6.05.31
조회수20
수고 많으십니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 몇 개월 전부터 고양이 한 마리가 목줄에 오른쪽 다리가 끼어있는 것을 봤습니다.
그때는 새끼였고 길고양이를 돌보는 할머니가 계셔서 무심히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지난 5월21일경 그 고양이를 다시 봤는데, 고양이가 자라다 보니 몸집이 커져 목줄에 끼인 오른쪽 다리가 땅에 닿지 않아
세 다리로만 걸어다녔고, 할머니 말씀으로는 목줄로 인해 목에 상처도 있으니 시청에 연락해서 구조, 치료를 할 수 있는지
저에게 알아 봐 달라고 하셔서 5월21일 동물정책계(063-454-3112)로 전화를 하였습니다. 고양이를 직접 보니 너무 애처로웠습니다.
올해가 환갑인데, 제 평생 관공서에 전화하는게 처음이었고, 과거 시절 관공서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도 있어
별 기대 없이 위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전화 받으신 공무원께서 너무 친절히 응대해 주셔서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군산시 동물보호센터에 연락해 놓을테니까
보호센터로 전화해서 보호소직원분들과 의논을 하시면 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친절한 응대와 빠른 조치에 공무원 조직이 많이 변했구나
내가 옛날 사람이었구나 등... 너무 고마웠습니다.
바로 동물보호센터로 전화를 했고, 당일 고양이틀 설치까지 완료했습니다. 설치까지의 진행이 친절, 신속 그 자체였습니다.
오늘(2026. 5. 31.) 열흘만에 고양이 포획에 성공하였고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보호소 직원께서 오셔서 데려갔습니다. 보호소에서도 포획틀 설치 후 두 세번 확인 차 다녀가셨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보호소 직원분은 "치료 후, 6월20일에 데려다 주겠다"하였습니다. 할머니는 잘 키우겠다고 하시네요.....
동물정책계 직원 여러분과 동물보호소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군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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